어떤 유게이가 디지몬 글 올린거 보니까 생각나네
그때 진짜 대회 10번은 나간것 같은데 1등은 딱 한번 함 (그것도 참가자 없는 마트 대회 ㅋㅋㅋ 공짜 상품 개꿀)
맨날 3등 2등 4등 3등 2등 4등...
처음에는 빨간색 나이트메어? 바이러스 펜들럼 썼는데 맘몬이랑 볼트몬? 은 개쓰레기고 그나마 피에몬이 승률이 좋았던걸로
나중에는 대회에서 얻은 다른 펜들럼으로 이것저것 썼는데
마지막 대회 (그게 아마 일본가는 대회였나? 코엑스에서 열린걸로 기억 무슨 홀 대여해서) 에서는 다시 피에몬 썼고 3등인가 4등해서 탈락 ㅋㅋㅋ
지금 검색해보니 개체마다 흔드는 타이밍이 달라서 최고 파워 고점은 그 흔들기로 결정된다는데
아마 그걸 몰라서 졌나봐 ㅋㅋㅋ
추억이네
그 때 영실업이 맨날 상품걸고 대회 해설도 그 성우님인가 아니면 게임 진행하시는 이벤트 관계자인가 불러다가 다 해줬는데
그 작은 게임기가 뭐라고 흔들면서 해설 다해주고
배틀할때는 디지몬 음악 (그 무엇인가~ 나를 향해였나 아무튼 애니 음악 틀어줬음) 틀어주고 ㅋㅋㅋㅋㅋ
아 추억이다
그때 맨날1등하던 형이 나보다 딱 두살인가 많으셨을텐데 이제 40대시겠네
진짜 추억이네...
초딩때 지역대회에서 단체전으로 1등하고 전국대회에서 3등까지 해봤음 재밌었지 ㅋㅋㅋ
ㅇㅇ 그게 마트에서 지역대회하고 에버랜드에서 주말바다 큰대회 하고 결전? 은 코엑스인가에서 했던걸로 기억
나름 고딩 올라가는 중요 시기인데 주말마다 그 겜 대회 나간다고 혼 많이 났던 기억이 ㅋㅋㅋ
코엑스에서도 했었나? 에버랜드가 일본가는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1주차만 3인팀으로 진행하고 1등팀만 일본진출, 2주~4주는 개인전으로 진행했는데 2주때 3등했었음
그게 펜들럼 흥하는 기간 내내 해서 아마 서로 다른 걸지도 ㅋㅋㅋ 나도 100프로 기억은 안나넹. 나때는 에버랜드 대회는 주말에 했고 그냥 거기서 상품 많이 주고 끝이었음 최고상품이 원더스완 뭐시기였나 칼라게임기 지금은 줘도 안가지겠지만 그때는 개쩌는 ㅋㅋㅋ
난 이때 초6이였는데 그립네 게임기 규정이 없어서 팬듈럼뿐만 아니라 원더스완이나 심지어 국내 출시도 안된 테이머즈 게임기도 나오고 그랬던거 빼면
갖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다 멀쩡한게 없는 원더스완 ㅋㅋㅋㅋ 뭔놈의 게임기가 그렇게 잘 망가졌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