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급식충 시절 동방프로젝트 갤러리에서 똥갤러로서 활동할때
자주 친하게 지냈던 고닉의 닉네임이 "동덕여대" 였음.
동방프로젝트 오덕후 + 실존하는 대학이름 라는 구성으로 지었을거라 추측하는데
암튼 얘랑은 자주 갤로그 방문록도 남기고 해외직구가 보편화되지 않았을때라 내가 해외직구도 도와주고 그랬는데...
성인되고나서 동갤 접으면서 자연스레 잊은 동갤러임.
그런데 오늘날 페미의 상징으로서 동덕여대라는 이름이 온 커뮤니티에 도배되는거 보면서 마치 첫사랑을 매춘굴에서 재회한 기분임...
잘 지내니 동덕여대야
흠...말하자면 이건 홍등가에서 첫사랑과 같은 이름의 여자를 만난 기분인가...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