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드몬
20주년 기념으로 나온 레전드 암즈라는 애들 2마리가 합체한 모습
나름 기념 디지몬이고 간지도 나지만
주인공으론 글러먹었다
왜?
레전드 암즈의 기초 설정
1.무기로 변한다
2.그걸 남이 사용할 때 진정한 힘이 발휘된다
레전드 암즈를 주인공으로 삼는다 가정하자
사례1
그냥 혼자 잘싸움
>그럼 레전드 암즈 설정 의미가 없다
Q: 애니에서 설정무시가 기본아님?
A: 고대종의 아머체 & 조그레스
길몬 바이러스종 디지털 해저드
인간이 진화하는 스피릿 에볼루션
등등 아무리 설정 무시해도
그 디지몬의 토대가 되는 기초 설정까진 무시안하고 잘살림
사례2
남이 사용해준다
>매번 고정적으로 사용해주는 애가 있으면 사실상 걔가 주인공이고 레전드 암즈는 조역이 됨
거기다 최종형태 쟤는 레전드암즈 2마리끼리 합체한거라
고정적으로 사용해주던 애를 팽하고 지들끼리 마무리하는 형태가 되어서 또 취급이 애매해짐
그렇다고 사용자를 매번 갈아치운다? 전설의 무기니 뭐니 하더니 사용조건이 개나소나 쓰는 허벌이 됨
쟤는 설정이 글렀어
메가트론 생각나는데 걔는 본체 무력도 뛰어나니까
아예 대놓고 무기 상태 아닌 본체 무력은 별거아니라고 박힌 애도 있어서...
지금봐도 신기한 컨셉이야
무기 디지몬은 언제나 쩌리였다
딱 조연급이구만
왕룡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딱 류우다몬이 적절한 예시 투탑체제 주인공처럼 보이더니 나중에 가면 그냥 도구 취급이나 안당하면 다행
작중에서 전설인 디지몬 하나 만들고 그 디지몬 조력하는 주인공 만든 뒤 그 전설 보내버리고 주인공이 앞으로 나서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