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됬건 악인을 심판한다는 주제로는 어떻게든 주인공 미화 가능성이 엄청나게 높고
어줍잖게 실드치다가 캐릭터성만 망치는 경우가 많은데
적어도 데스노트는 시작부터 끝까지 라이토에 대해 옳게 묘사한적이 없음
오히려 YB창고에서 그렇게나 공들여 연설하는 장면을 그리고 글을 썼음에도
역설적으로 라이토만 더더욱 추해지도록 만들어지는 장면임.
사이다패스식 사상 미화전개가 하나도 안섞임
어찌됬건 악인을 심판한다는 주제로는 어떻게든 주인공 미화 가능성이 엄청나게 높고
어줍잖게 실드치다가 캐릭터성만 망치는 경우가 많은데
적어도 데스노트는 시작부터 끝까지 라이토에 대해 옳게 묘사한적이 없음
오히려 YB창고에서 그렇게나 공들여 연설하는 장면을 그리고 글을 썼음에도
역설적으로 라이토만 더더욱 추해지도록 만들어지는 장면임.
사이다패스식 사상 미화전개가 하나도 안섞임
시부타쿠를 죽인것에 대한 변명이라는 표현이 참 와닿더라 시작부터 졸렬했으니 창대한 결말이 될 수 없는 운명이었음
나밖에 할 수 없어. 누가 할 수 있었겠어!! 이만큼 해냈겠어?! 누가 계속하겠어!! 그래... 신세계를 만들 수 있는 건.. 나밖에 없어. 이렇게 연설할 때도 멋지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고 존나 오만하고 추하게 발버둥친다는 묘사를 제대로 했지.
그리고 애니에서 명장면(ㅋ)을 만들어서 지금도 악기로...
구도 하나하나가 예술인데 전부 라이토가 추해지는 연출임 ㅋㅋ
개인적으로 원작이 완성되는게 추한 자기변명 끝에 류크한테 목숨구걸하면서 울부짖다 유언도 빌어먹을 한마디 남기고 죽는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애니판 결말이 불호임 너무 감성쑤셔넣음
그래서 애니판에서 너무 이쁘게 죽인게 좀 불만임
라이토의 열연에도 니아가 차갑게 대량학살자라고 팩트땅땅날렸지
그건 작품 자체의 핵이기도 했찡
그리고 애니에서 명장면(ㅋ)을 만들어서 지금도 악기로...
시부타쿠를 죽인것에 대한 변명이라는 표현이 참 와닿더라 시작부터 졸렬했으니 창대한 결말이 될 수 없는 운명이었음
나밖에 할 수 없어. 누가 할 수 있었겠어!! 이만큼 해냈겠어?! 누가 계속하겠어!! 그래... 신세계를 만들 수 있는 건.. 나밖에 없어. 이렇게 연설할 때도 멋지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고 존나 오만하고 추하게 발버둥친다는 묘사를 제대로 했지.
구도 하나하나가 예술인데 전부 라이토가 추해지는 연출임 ㅋㅋ
그리고 이어지는 총격 비트 봉산 탈춤(애니)과 콘크리트 자유형(원작, 애니)으로 바카야로이드 까지 추락함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애니판에서 너무 이쁘게 죽인게 좀 불만임
애니판이 더럽고 추잡하게 발버둥치다가 니코동의 신이 되는건데 그게 예쁜건가
악기는그냥 사람들이 가지고논거고.
나는 애니보면서 진짜 추하게 늘어지네 생각해서
딱 거기서 늘어지다 죽었으면 원작 그대로인데 미카미 자1살로 틈 생긴 사이 도망치면서 감성연출 제대로 넣었으니까
ㄹㅇ 류크가 존나 씁쓸해하는 듯한 연출로 죽여서 어떤의미론 이쁘게 죽인거긴 함. 지난날 회한과 초심 같은 연출도 좀 있고(아마 이걸 의도한거 같긴한데) 만화판에선 정말 쓸모 없는 놈이라 처분되는 느낌인걸 생각하면 알맞는 최후지만, 애니판은 또 애니판 나름의 카타르시스를 노린거겠지.
아 그런 의미였나 만화는 지면문제때문에 담백하게 묘사하고 그런부분에선 여유있는 애니에선 연출보강한거라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원작이 완성되는게 추한 자기변명 끝에 류크한테 목숨구걸하면서 울부짖다 유언도 빌어먹을 한마디 남기고 죽는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애니판 결말이 불호임 너무 감성쑤셔넣음
소재, 캐릭터, 스토리, 작화, 철학적 메시지 거의 모든 요소가 완벽한 시대의 명작
라이토의 열연에도 니아가 차갑게 대량학살자라고 팩트땅땅날렸지
키라의 사상에 동조했던 마츠다가 총을 뽑아서 쐈을 지경이니 뭔 말로 포장해도 아버지를 죽게 만든 패륜아이자 대량학살 범죄자니까
데스노트와 얽힌 기억이 없었을 때의 라이토가 얼마나 선한지를 보여주면서 실수로 저지른 살인에 명분을 붙인 라이토가 얼마나 타락했는지를 비교로 보여줬을 때가 참 걸작이었음
어지간하면 이런 주인공 없지 않음?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악당이고 세탁조차 없는
라이토 말 할때 마다 굉장히 오만하게 말함. 그게 매력적이여서 끝에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생김
그냥 아쉬운게 L에서 끝났으면 좋았는데 니아 멜로 페이즈로 넘어가면서 텐션이 더 떨어짐 라이토가 더 추악해지는거만 인상적이었음.... 그래도 아직 인생 만화 뽑으라면 데스노트임
이 이야기는 야가미 라이토가 씹오타쿠를 왜 죽였는지에 대한 변명에 관한 이야기다
카오게이를 잘 하는 소년이 어찌 청년이 되어 망가져가는가 보여준 만화. ㅋㅋㅋㅋㅋ
아버지 죽었을 때 뭔가 슬퍼하는 장면에서 "어? 뭔가 인간적인 변화를 겪게 되나?" 했는데 아주 아무렇지 않게 바로 다음 페이즈로 들어가시더라고. 아주 좋았음.
아빠 죽은건 슬프지만 할건 해야제... 딱 이느낌.
신의 힘을 자기 몸 보신을 위해 사용하고 합리화 한 이상 결말이 좋을 수는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