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폴아웃)내가 했던 폴아웃4는

[강대수]

아들이 뭔소리하는지 잘모르겠고

별로 공감도 못하겠지만

아들이 부탁한거니까 다 때려부숴준

전술병기 엄마 이야기였던거같아

엔딩보고도 인스티튜드놈들 그래서 뭘하고싶었던거지..

이러고있었음

[룻벼]

인스티튜트의 목적은 인스티튜트에서 자란 션 말 들어보면 알 수 있듯이
지상에는 희망도 뭣도 없다 우리가 정화하고 지배하는게 옳다고
다만 그 방향성을 신임 국장이 된 '나' 의 손으로 조정하는 이야기지

그래서 연설 내용도 인스티튜트 기준으로 하면 우리 하는 일 있으니까
너네들 얼마나 찌질하게 사는지는 간섭 안할테니 우리 일에 신경꺼라
미래는 오직 우리한테 있다고 할 수도 있고

우리는 여러분을 돕기 위해 왔다는 식으로 말 할 수도 있음

[강대수]

신경끄기엔 납치하고 로봇으로 대체하는걸

[룻벼]

애초에 우리 일에 신경끄라는 말이 진짜로 우리가 너네 터치 안한다는 뜻으로 쓰이는 경우는 드무니까 ㅋㅋㅋ
전형적인 윗사람이 아랫것들 보는 마인드지

심지어 인스티튜트 같은 경우에 사람을 납치해서 원본을 죽이거나 감금하고 복제품을 배치하는데도 말이야
참 그리고 메인스에서 그 뭔 농장이더라 복제품 놔둔 곳 있잖아
얼핏 보면 거기 농장주가 교체된 이후로 사람새끼같이 군다고. 성실하고 가족한테도 잘 한다 그러는데... 그래서 인스티튜트가 차라리 좋은 일 했구나 싶을 수도 있는데, 내부기록 찾아보면 데이터 수집 완료되면 코서 보내서 싹 쓸어버릴 예정임;;;;

[콘솔마니앙]

아들 만나기전까지는 내용 진짜 흥미 진진했음

방사능바다도 쩔었고

[지온]

가족과 전쟁전 시대의 유산이냐vs타인이지만 날 도와주던 황무지인들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