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란 게 조금이라도 굴러간다면
그렇게 정신나간 공적을
연속으로 자기와 부하들을 갈아가며
쌓는다는게 말이 안 된다는 걸 알아야 한다.
참고로 이순신 장군의 기본 전략이라고 해야할까.
전투 대원칙은 다음과 같다
1. 일단 철저한 정보전으로 맵핵을 켜놓는다.
2. 그 다음 아군 능력을 극대화시킬수 있는 장소로 적을 유인한다.
3. 어차피 당시 해상에서 수군은 급할 게 없었다.
즉 상황적으로 사령관이 지나친 공적 욕심만 안 내면 철저한 니가와 전략이 가능했다.
4. 위에거 다 하면 일단 이겨 놓은 싸움이 된다.
5. 그래서 윗대가리가 ㅄ짓만 안 하면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지휘하던 조선수군이 피해를 입은 경우는 거의 없다.
이순신이 무리하게 싸웠던 대표적인 전투가 두 번 있는데
선조의 인사 병크로 원균이 조선 수군을 말아먹은 다음에 일어난 명량이었고
후퇴하는 왜군이 다시는 조선을 넘볼 수 없게
재기불능으로 만들기 위해 무리해서라도 전멸시키려고 치고 들어갔던 노량해전이다.
안타깝게도 노량해전에서 무리한 끝에 전사하신다.
힘들게 싸우는게 아니라 알아서 공적을 자동사냥 해주는 상사인데 당연히 이순신이 최고지
별로인 상사는 맞지 않나 ㅋㅋ 긴급경영, 전쟁 같은 위급한 상황이 일어났으니까 저런식으로 FM하는 상사가 좋은거지 평소에 저런 상사 만나면 숨막히지
일거리 만들어줘, 거기다 리스크도 최대한 줄여줘, 해내기만 하면 공적도 확실히 챙겨줘, 저런인물 만나는거 자체가 전생에 덕을 쌓은거란걸, 원균같은 놈이 상당수란걸 알아야 깨달을려나...
뭐 확실히 직장에 저런 상사가 있으면 피곤하긴 하지만 저때 저건 직장 업무가 아니라 생존 싸움이었단 말이지. 전쟁 성과 운운 이전에 밑에서 따르면 고확률로 살아남을 확률이 높다는거 자체로 최상의 상사임. 저게 안되는 상사 밑에 있던 병사들은 장렬하게 전부 목숨을 버렸고 자기만 끝난게 아니라 자기 가족도 죽었던게 당시 왜란이니까.
갈구기만 했던 상사라면 명량해전이 설명이 안됨 ㅋㅋ
안위 : 거 싸우다 죽겠다도...부분 점수 인정됩니까?
군법에 죽을래 내손에 죽을래? 안위 : 난 그냥 현령인데 ㅠㅠㅠㅠㅠㅠ
Fm 외치는 인간들이 이미지 안 좋은 이유는 걍 갈굴라고 fm을 핑계 삼아서 그런거고 이순신은 fm대로 할거 다 하면 좀 풀어주는 스타일 아니었나
안위야...잘하자? 안위 : 쓰읍-
그땐 안 갈아 넣으면 회사 멸망각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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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_You
안위 : 거 싸우다 죽겠다도...부분 점수 인정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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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컬트
군법에 죽을래 내손에 죽을래? 안위 : 난 그냥 현령인데 ㅠㅠㅠㅠㅠㅠ
갈구기만 했던 상사라면 명량해전이 설명이 안됨 ㅋㅋ
별로인 상사는 맞지 않나 ㅋㅋ 긴급경영, 전쟁 같은 위급한 상황이 일어났으니까 저런식으로 FM하는 상사가 좋은거지 평소에 저런 상사 만나면 숨막히지
근데 그게 원균을 이순신보다 위에 둘 이유가 되진 않지.
루리웹-5976568918
Fm 외치는 인간들이 이미지 안 좋은 이유는 걍 갈굴라고 fm을 핑계 삼아서 그런거고 이순신은 fm대로 할거 다 하면 좀 풀어주는 스타일 아니었나
공적 가로채기 하는 상사가 득시글 거리는 사회에서 아 저희 부하직원들이 다 잘한 결과입니다 하는데 이게 어떻게 최고의 상사가 아님?
물론 사장이면 진짜 최고긴한데 중간 관리직이면 개ㅈ됨 개같이 굴려지는데 해당 부서에 떡 하나 안떨어질 가능성도 있음
성공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상사라고 생각해보면 힘든건 별개로 따라다녀야 되는 상사이긴 할거 같은데
대기 상황에서는 할거 다 하고 노는 병사들에게는 오히려 상 줬다는 기록 있는 사람임. 애초에 명량이라는 말도 안 되는 전과는 철저한 FM, 갈굼만으로는 불가능한 영역임. 급박한 상황이 임펙트가 워낙 커서 거기에 대한 철저한 군기강만 뇌리에 남아서 무조건적인 FM만 강조하는 사람이라고 알려져 있는거지. 솔직히 FM으로 조지기만 하는 사람은 절대 유능하지 않다는 건 동네 바보 아닌 이상 다 아는 사실이잖음
이순신을 내린다고 원균이 올라가는 게 아님 갖다 붙일 이유가 없음.
그건 니가 이순신 장군이랑 일 안 해봐서 그래. 평소에도 좋은 상사라니까?
이거 본문과 그 덧글이 올라왔던 다른 글 중에서는 이러저러해서 원균이 더 낫다는 식의 내용이 있었으니까...
중대장 시절에 인사비리 청탁하는 연대장한테 대놓고 들이박을 정도로 FM이면서도 휴식 시간에는 아랫 사람들이랑 부어라 마셔라 하면서 보드게임할 정도로 유하신 분이셨지. 참고로 훈수 바둑도 즐겨하셨다 함.
물론 그동안 준비때문에 존나 힘들겠지만 막상 실전에선 오히려 쉬울수 있다는
일거리 만들어줘, 거기다 리스크도 최대한 줄여줘, 해내기만 하면 공적도 확실히 챙겨줘, 저런인물 만나는거 자체가 전생에 덕을 쌓은거란걸, 원균같은 놈이 상당수란걸 알아야 깨달을려나...
하지만 일반 사기업이 아니라 찐으로 목숨걸고 싸우는 전장인걸..
진짜 지킬것만 지키면됨
FM대로만 한다는건 FM대로 하면 딱히 태클을 안거는 상사란 의미인데 그게 그렇게 안좋은건가 싶음. FM대로 안하고 지멋대로 하다 안되면 니탓 되면 내탓을 인간이 더 나쁘다고 봄.
그건 군인이라서 그런 거지 목숨 위험 없고 성과급 평범한 직종에서는 안 좋은 상사가 맞다고 생각해
나도 이리 생각 ㄹㅇ 전쟁이니까 최고의 상사지 그냥 현대사회에 평범한 중소회사에서는 피곤하지.... 뭐 욕심있는곳이면 저런분이 최고긴하겟다만
사실 군인이라 저렇게 엄하셨던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뭐 확실히 직장에 저런 상사가 있으면 피곤하긴 하지만 저때 저건 직장 업무가 아니라 생존 싸움이었단 말이지. 전쟁 성과 운운 이전에 밑에서 따르면 고확률로 살아남을 확률이 높다는거 자체로 최상의 상사임. 저게 안되는 상사 밑에 있던 병사들은 장렬하게 전부 목숨을 버렸고 자기만 끝난게 아니라 자기 가족도 죽었던게 당시 왜란이니까.
시키는대로 빡세게 구르니까 진짜 안 죽음. 전쟁중인데 말이지. 이거보다 위대한 상사가 있나?ㅋㅋㅋ
노량해전도 명군이 지나치게 무모해서 그거 도와주려다가 그런거라 명군에개 책임이 있다는..
이순신의 승리 최대비결이 일본놈들은 적장목만 따면 이기는 전쟁만 해 왔기때문에 속도전으로 한양으로 감 ㅋㅋㅋㅋ 그래서 해군거점은 하나도 못날린상태로 보급끊어짐
그리고 고생한 사람이면 노비라고 해도 장계에 이름 다 적어줌
전쟁 때는 '안 죽는다' 가 가장 큰 메리트긴 하지. 참고로 이순신 장군님은 어찌보면 외부 사람들인 승병들이 성 쌓는 작업 속도가 느리다였나? 하니까 지휘자를 곤장 쳐서 기강 잡아라 하던 양반임. 리더로서 쓰는 당근과 채찍 쪽에서 채찍이 제법 아프다. ㅋㅋㅋ
노량해전 같은 경우는 한국 특성상 어쩔수 없음.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쪽에도 처들어오면 확실히 씨를 말려야지 우리 민족이 버틸 시간이 생김. 우리는 배럭 하나하나 만들기도 힘든 상황인데 옆은 해쳐리 무한 증식 전술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함..
별로인 상사ㄴㄴㄴ 같이 일하기 힘든 상사ㅇㅇㅇ 임진왜란때 보면 병사들이 일본군한테 당했다고 하루종일 포격해주는거 보면 부하들 잘챙기는건 맞는듯
아군사상자 0에 가깝게 만드는데
목숨걸고 싸워야하는 곳에서 생존률 99.99%를 보장해줌 다른 곳은 50퍼도 간당간당함
전시에서는 이기고 살아남게 해주는 지휘관이 최고지. 밴드오브 브라더스에서 나온 이지중대가 그 소블대위에게도 그래도 그 때 빡세게 굴려서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평가하기도 했고 사실 소블대위가 짤린건 인성이 터져서가 아니라 밑의 부사관단이 저런 빡대가리 밑에 있으면 우리는 무조건 죽는다는 확신이 생길정도로 무능했기 때문이었음.
명량때는 그대로 패배해서 나라 망해도 할말없을정도인데 선조가...
이순신은 본인빼고 유도리있었음.
신상필벌은 그래도 확실했어. 군율을 중시 여기던 장군님이라 탈영하면 짤없이 참수에 효시임. 부하들이 성과 내고 잘 해주면 술도 잘 쏘고, 어울려 놀기도 하는 풀어주는 쪽이지만. ㅋㅋㅋ
설렁설렁하다가 지면 죽을 수도 있는 마당에 빡세게 준비해서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높여줬으니 좋은 거 아닌가
이순신 같은 상사 한번 만나보고 싶다. 이순신은 빡세긴해도 목표지향적이었으며, 성과를 팀원들에게 나눠줄수 있는 품성이 있는 사람이었음. 일 개빡새게 해도 승진도 안되고 월급도 안오르면 무슨 맛으로 회사다니냐.
근데 이순신은 능력 MAX인데 회사를 폭풍성장 시켜주며 내 월급도 빵빵하게 올라가면 좋은상사아님? 아랫사람한테도 공평해서 공적 다기억했다가 나눠주고 정작 본인은 욕심없는 타입인데
똑부 형 상사 똑똑한데 부지런. 자기도 일 개 열심히 하고 성과도 개 커서 말 안 들을 명분도 없음 개같이 구르면서 2~3년 지나면 어느새 고성과자 고능력자 과장 되어 있고 못따라가면 낙오 된다 마음 가짐으로 계속 따라가야 됨. 물론 중간에 진짜 못견디겠다고 하고 좀 널널한데로 이직하려고 하면 그것 마저도 소개 해줄 정도의 인격자 상사. 하지만 밑에 있는 동안은 진짜 개같이 굴러야 한다.
이순신 장군님 말대로만 하면 카카오, 네이버도 만들 것 같은 상사아님? 무조건 따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