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레저] 축구 자체가 한국 정서에 안맞는 거 아닐까요

[각트맨]

야구의 경우 큰 점수차로 이길수 있고
투수 한명으로 인해 상대편에게 엄청난 굴욕감을 줄수있고

오랜세월 여러나라의 지배를 받아왔고
오랜세월 왕권과 군사정권으로 자유를 누리지 못한 한국인의 정서

그 정서땜시
한국인은
야구처럼 점수 많이나고 굴욕감 지대로 줄수있고 이런 스포츠가 땡기는거
아닐까요

특히 농구와 배구는 큰키를 동경하고 선호하는 한국인의 잠재의식 때문에
땡기고

[짜발레타]

한국에는 야구팬 만큼 축구팬도 많이있습니다. 그만큼 한국정서에 맞는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정서와 맞지 않는다면 월드컵에 왜 열광을 하며 한일전 축구에 왜 그렇게 관심을 가질까요. 전 오히려 축구라는 스포츠가 한국이 가진 정서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고사관수도]

K리그가 재미없다는 인식이 많아서그렇지 유럽축구팬은 장난 아닙니다.

[유니콘건담TDN]

야만적인 한국인과 축구 아주 딱임

[젤핀]

한국은 사대주의가 심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야구는 하는 국가가 적어서 상대적으로 한국야구 자체가 상위 클래스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프로축구가 제이리그보다 늦게 시작했다면 지금의 안좋은 이미지는 없었을거라고 생각하네요. 한국은 최고를 좋아하니까
다시말해 근본적으로 축구자체를 사랑한다기 보다는 한국이 1위를 할 수 있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시카☆]

야구장엔 여자가 많음. -> 남자관객이 많아짐 -> 인기상승 -> 여자가 많아짐 -> 남자관객이 많아짐 -> 무한루프~~
축구장엔 사람이 없음. -> 안옴 -> 안옴 -> 안옴 -> 무한루프~

[Dramastic]

축구는 각 나라마다 다 변화해서 흡수되죠

[krudalson-]

저는 스타와 팬의 관계에서 놓고 보자면.. 축구는 전 세계적으로 발전 된 스포츠이기 때문에 해외 진출 빈도가 아주 높습니다.
예전에 박찬호에 열광하던 때가 있었던 것 처럼.. 지금은 박지성, 이청용, 기성용 등에 열광하죠... k리그에서 잘나가서 스타대접 받는 선수는
거의 없었습니다. 말해... 해외에 나가서 실력을 쌓는 좋은 점도 있지만 국내 프로리그의 침체라는 안 좋은 점도 있습니다. 지금 밖에서 뛰고있는 선수 중 박지성 선수가 국내로 복귀한다면, 지금의 박찬호의 매진사례처럼 관중의 반 정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되고, 티비 노출 빈도 또한 커지겠죠... 박지성 선수 뿐만아니라, 외국의 유명한 선수들이 오게 된다면 아마 더 늘어 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