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구단.
98년생인 저도 빠질 정도로 현대에 사랑받는 이현세작가님의 만화를 끝까지 본 나는 조금 충격을 먹었다.
작중에 등장하는 히로인인 엄지.
하는 행동을 보면은 라헬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은 년인데...막상 생각해보니 그녀는 자신이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저런 일을 벌린 것이다.
동기를 알게되자 과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한 짓인데 그것을 욕해야 하는 것일까.
그렇지만 그것이 한 사람의 인생을 짓밟으면서 까지 해야하는 것일까.
그래서 이것에 관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르겠죠. 저같은 경우엔 실제로 비슷한 꼴을 당하긴 했는데.... 결국 그쪽 연인관계가 깨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