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말로만 들었을땐 꽤 무서웠죠..
나한테 닥치면 어쩌나...
귀신이 보인다느니.. 머리 산발한 여자가 목을 조른다느니
환청일 들린다느니...
근데 막상 눌려보니 별거 아니더군요.. -_____-;;
여태껏 4,5번 걸렸던거 같습니다.. 학교에서도 자다가 걸렸었죠.. ;;
솔직히 나도 인간이기에 처음 눌렸을땐 꽤 무서웠죠.. -__-;
그도 그럴것이 마침 침대 구석탱이에 얼굴을 파뭍고 자고 있었는데
숨도 막히고.. 몸도 안움직이고 목소리도 안나오고..
근데 처음만 빼고는 나머지들은 그냥 덤덤하게 아, 가위 걸렸구나.. 하고 속편히 계속 자든가 아님 악으로 버티고 일어났죠.. -___-;
손하나 위로 뻗는데 엄청 힘들더군요.. 온몸에 땀이 쥘쥘..
아무튼 가위에 걸렸다고해서 무조건 무서워할게 아니라 온 정신을 집중시켜서
손가락 하나만 까딱해도 쉽게 풀려날수 있더군요..
그렇습니다 첨눌리면!악 난죽는건가!!살려줘!!해도 아무도 오지안습니다 그러나 수시로 눌리면 아젠장 또 가위눌렸다!!!으헛!!으헛!!!?!!!큭크,.,큭.. 으..으..핫!!헉헉헉!!아 짜증나... 이렇게 돼더군요
가위는 귀신과는 너무나도 상관없는 현상이요^^ 피곤하고나 그럴때 자주이러나는 현상이죠..귀신과는 절대 관계없습니다
가위걸렸을때 놓치지 마시고 무서운 생각하세요. 공짜로 공포체험을 하는셈입니다^^;
음.. 근데 이상한게 전에 살던 집에선 가위에 엄청 잘눌리더니 지금 사는집으로 이사온후론 한번도 걸린적이 없다는.. 학교에서도 안 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