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3는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원작 파괴를 해댈거면서 뭘믿고 부재를 원아이드 잭으로 만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최소한 원작의 명대사라도 재현해 줬으면 좋겠지만
그런거 따위도 없습니다.
원작을 무시하고 다른 영화로 만들어도 재미있고 내용만 좋으면 좋겠지만
이건 그냥 재미도 내용도 그리고 주제도 없는 괴작입니다.
악역의 포스는 1편의 아귀는 그렇다쳐도 2편의 장동식도 못 따라갑니다.
그냥 진짜 악역이 너무 포스없고 덜떨어져서 안습할 지경입니다.
그리고 19금이라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가장 기억에 남는 건 광수의 벗은몸
진짜 그냥 12금이라고 해도 되겠습니다.
시나리오 작가나 감독에게 원작이나 제대로 읽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2는 3에 비하면 명작이였습니다....
영정게시판에 2편보다 낫다는댓글도 있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2편이 훨씬 낫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00는 왜 나왔지 생각도 들고 뜬금없는 00가 비중이 더 있고 그리고 글에 나왔듯이 캐릭터들은 멋도 없고 건진건 광수 하나. 기억나는건 광수 몸 좋네 이거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2편 당시 전재미있게 봤는데.. 사실 1편에대한 기대치때문에 까였던거지 영화자체만 놓고 봐도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곽도원 유해진 김윤석의 연기보는 맛은 여전했고요 이하늬도 다시봤네요.. 출연하는 각캐릭터들마다 잘살려져 있었고요.. 근데 이번 3편은....... 기억나는 사람이 없네요.
곽철용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