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갖고 싶어하는 블루레이란
매력적인 요소, 소장가치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매력적인 배우가 출연한다든지
메카닉 디자인이 아름답다든지.
참고로, 나는 트랜스포머가 출시될 때마다
스틸북 블루레이로 산다.
트랜스포머는 작품성이 정말 형편없다못해 거지 같은 영화지만,
메카닉 디자인과 특수효과만큼은 무시 못할 수준이다.
그리고 저지드레드는 스틸북으로 2개나 샀다.
'올리비아 썰비'라는 매력적인 배우가 출연했기 때문이다.
영화는 정말 드럽게 재미없고 플롯이 단순하다. 그런데도 샀다.
이번에 40주년 기념으로 E.T 블루레이를 출시한다고 한다.
무려 4K 스틸북으로 말이다. 스필버그의 명작이고 뛰어난 플롯을 자랑한다.
하지만 아직도 품절되지 않고 있고 나도 살 생각이 없다.
갖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 블루레이 수입업자들은
간혹 네이버 영화평점을 보고 블루레이를 수입하는 것 같다.
분명히 말하지만 블루레이 수집가들은 영화평점 따위 신경쓰지 않는다.
'트렁크 속의 연인들' 같은 영화를, 수입해주길 원한다. 가급적이면 스틸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