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동안 이세계물은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의 가장 지배적인 하위 장르 중 하나가 되었으며, 매 시즌마다 평범한 사람들이 경이로운 판타지 세계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가 신선한 물결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각기동대: 어라이즈의 감독 키세 카즈키차는 이 장르가 왜 현대 관객에게 그토록 매력적이었는지에 대해 의아해합니다.
감독 : "다들 그렇게 현세가 싫은 거야?" '라는 생각이 드는 이야기가 너무 많아요. 전생하는 것들만 만들어지는 게 신기해요. 최근에는 자판기로 환생하는 작품까지 나와서 ...... 정말 깜짝 놀랐어요(웃음). 애니메이션에 관해서는, 기반을 둔 작품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공각기동대는 전뇌와 사이보그라는 요소는 판타지지만, 그 외의 요소는 실제 인간과 조건이 똑같아요. 마법도 쓸 수 없고, 몬스터도 나오지 않으며, 레벨업이라는 개념도 없습니다. 요즘 애니메이션은 고유한 인터페이스가 있는 것도 아닌데, 공간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눈앞에 레벨 미터가 나타나기도 하잖아요. 제가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게 무슨 소리야? 라는 생각이 들어요. 도무지 납득이 안 가네요."
저 작가는 이세계물 깔 자격 있음... 기술, 가상, 현실의 문제를 진지하게 그려낸 사람이라
딱히 이세계물을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왜 그런쪽이 인기많은가를 생각해보고 이해해봐야한다고 생각.
이세계물 재미없긴 하지만 유행하는 이유는 납득이 가긴함..
근데 요즘 보면 현실이 싫어질수밖에 없지 않나
루리웹 안에서는 체감이 잘 안되지만 라프텔 인기순위 같은거 봐도 신기할정도로 인기 많음 그냥 양산형 이세계인데 난다 긴다 하는 레벨 높은 애니를 가볍게 제쳐버림 인기많은 이유야 머리로는 어느정도 알지만 솔직히 납득이 잘 안됨
그래도 애초에 미디어란 게 현실도피가 목적인데 이세계물만 뭐라하는 것도 좀 이상하지...
딱히 이세계물을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왜 그런쪽이 인기많은가를 생각해보고 이해해봐야한다고 생각.
갈수록 클리셰 때려박은 밍밍한 작품만 양산 되서 노잼이네요
이세계물 재미없긴 하지만 유행하는 이유는 납득이 가긴함..
공각도 전뇌로 도망가잖아
도망가는 이유나 과정들이 좀 다르긴 하지만...;
저 작가는 이세계물 깔 자격 있음... 기술, 가상, 현실의 문제를 진지하게 그려낸 사람이라
'이런 게 팔린다고?' 싶긴 하겠지
이세계물을 왜 까 ㅋㅋ 그냥 항상 대세가 있고 지금이 이세계물일뿐인데 그럼 상업적으로 애니 내지 말고 있어야지 항상 그렇지만 업계인은 좀 자중해야함 자기도 돈 안 버는 예술만 할거면 몰라도 다른데서 돈 벌고 자기한테 투자해주는 투자자를 스스로 ㅂㅅ이라 하는 꼴인데 ㅋㅋ
까는건 글쎄?? 그냥 지금 트랜드가 이세계물이라 이세계물인거지..
근데 요즘 보면 현실이 싫어질수밖에 없지 않나
몇년전부터 이세계물이 양산되기 시작했지...
루리웹 안에서는 체감이 잘 안되지만 라프텔 인기순위 같은거 봐도 신기할정도로 인기 많음 그냥 양산형 이세계인데 난다 긴다 하는 레벨 높은 애니를 가볍게 제쳐버림 인기많은 이유야 머리로는 어느정도 알지만 솔직히 납득이 잘 안됨
인기있는 이유는 대충 알지만.. 그래서 더 이세계물이 인기있는 상황들이 안타깝긴 하지...
돈이 벌리니까 만드는거지 안팔리면 아무도 안만들걸 리니지라이크를 예로 들면 됨
그런데 전생물이 기존 판타지랑 딱히 다른게 뭔가 싶기도 함 막말로 1화에 주인공이 트럭에 치여서 죽었다가 살아났다는거 빼면 이후로는 그냥 판타지 애니랑 다를게 없는게 대부분이라
8~90년대도 이세계물 많았음 ㅎㅎ 레이어스나 엘하자드 같은 것도 이세계물이고 요즘 이세계물이 기존의 이세계나 판타지랑은 다른 게 치트임. 블랙기업이나 팍팍한 현실말고 힐링하면서 쉽게 놀고먹고싶다는게 많이 반영되다보니 치트같은게 적용된 이세계물이 많아지고 반대로 그걸 까는 작품들도 종종 단편으로 나오기도 하고 ㅎㅎ
물론 기존 치트작도 많았지만 기존 치트작들은 그래도 주인공들이 어느정도 노력이나 고난도 있으면서 치트능력을 키웠다면 요즘 치트는 처음부터 만렙느낌도 강한차이랄까..
요즘은 게임판타지에 가깝게 스테이터스나 스킬이나 치트 같은게 대놓고 주어지니깐 좀 다르게 느껴지긴 함. 시작부터 먼치킨 만들고 시작하니
저렇게 말하면 안됨 대중들이 원하니까 만드는 거다 예술영화 왜 안보겠냐..? 재미없잖아. 시간내서 재미 없는거 왜봄..? 이세계물도 재미 없으면 안봄. 사람들 다 똑같다. 재미 없으면 안보고 돈도 안됨
ㅇㄱㄹㅇ 대세, 대중들이 원하니깐 나오는건데. 이세계물도 재미없는건 사람들은 안봄
아니 근데 감독님 한창이실때는 SF밖에 없었잖아요
"다들 그렇게 현세가 싫은 거야?" 싫으니까 이세계 물이 범람한 거겠지?
애니업계 자체가 항상 그때그떄 유행하는 장르 엄청 찍어내는건 예전부터 쭈욱 그랬고 현재 이세계뮬턴일뿐 한때는 미소녀 하렘물 엄청 유행해서 이쪽 장르만 엄청 나오다가 이세계물 유행하기전에는 남성캐릭터를 거의 배제한 미소녀 일상물이 엄청 유행했고 그때그때 마다 비슷한 장르 애니만 엄청 만들어진건 하루이틀일도 아님. 그리고 이세계물도 넘 비슷한계 많아서 인지 기존 이세계물을 비틀어버린 이세계물도 많이 만들어지는거 보면 이쪽 장르도 이리저리 궁리하고 있는것 같구요. (이세계 삼촌,신중용사,거미문제,오버로드,리제로,코노스바 등등) 국내 웹툰만 봐도 일본 이세계물 처럼 국내 웹툰은 태반이 회귄물 아니면 헌터물 소설빙의물이 웹툰 대세 외국 OTT 애니순위도 보면 이세계물이 많은거 보면 결국 이런 장르가 일본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는 거겠죠.
공각기동대 어라이즈가 재미있었다면 상황이 조금이나마 달랐을 수도 있었는데…
지금 대한민국 막장 드라마들과 똑같다고 보면 될 거에요.
요즘 10대 20대들한테 공각기동대 볼래 이세계물 볼래 하면 이세계물 봄
사실 30년 넘는 불황과 일본 특유의 억누르는 국가 분위기 속에서 태어나면 그냥 다른 세계에서 리셋하고 새로운 인생 살고 싶지...한국도 그렇지만 일본도 진짜 살기 만만치 않은 동네라...괜히 현실은 시궁창 이겠어? 그런걸 굳이 꿈과 덕질의 세계인 애니에서까지 접하고 싶은 이가 얼마나 될까?
이세계물 유행은 10대 시절을 생각하면 이해 가능하지만 애니만의 오리지널 작품이 없어지고 있는건 문제라고 봄 다 보면 소설 원작 만화원작 등등 해서 예전처럼 오리지널이 없어지는 추세더라 ㅠㅠ
딴건 둘째치고 정작 공각은 원작버전으로 애니화된게 단 한번도 없구만 다 오시이 마모루식 공각같은거만 나오고
이분은 너무 레전설급 애니메이터라서 이세계물이 이분의 생활권까지 오질 않는 거임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너의 이름은, 천국대마경 그런 초대작들이 메인 활동 무대고 가끔 메이드 인 어비스, 페그오 같은 거 하시면 와 페그오 가챠머니 쩐다 키세 감독을 불렀단 말이야? 같은 소리가 나올 정도라 엥간한 이세계물 관련 작업은 스쳐 지나간 적도 없는데 TV 보면 본인은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놈들이 튀어 나오니 잘 모르겠다 이거죠
저도 이세계 장르 별로 안 좋아하긴 하지만 어라이즈 같은 거나 만들도 최근 작화 감독 맡았던 애니들의 들쭉날쭉한 퀄리티들 생각하면 이런 말 하는 거 좀 신기하다고 해야할지 그렇네요. 천국대마경은 참 훌륭했는데 불사냥의 왕 같은 건 진짜 끔찍한 수준으로 저열한 퀄리티였고 원화만 맡았던 카멜롯 후편은 괜찮았지만 총작화 감독 맡았던 카멜롯 전편은 작품 자체가 총체적 난국 그 자체 였는데 작화 또한 총체적 난국의 난 정도는 맡았을 정도의 퀄리티였고요.
요즘 이세계물에서 작품성을 기대하다니 애초에 작품성있는 애니볼거면 고전소설이나 봐 '독자'들이 요즘 애니만화보는 이유는 뻔하잖아~하고 작가들도 다들 그렇게 생각하면서 만드는 거임.
뭐 간단하지, 이세계가 젤 만들기 쉽거든. 양산하기 가장 쉬우니 가볍게 본다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 범도를 작품성 생각 안하고 보듯
원작 작가는 모르겠는데, 감독은 까면 안된다고 생각함.
본인 취향대로 찍으면서, 막상 해당 작품의 ip의 미래나 이런건 1도 신경을 안 씀. 공각 기동대 원작자가 홍각의 판도라 작가랑 같은데 공각 기동대의 프리퀄인 홍각의 판도라 쪽이 애니나 다른쪽으로 뻗어 나갈때 묻히게 만든 원흉이기도 하고(공각 기동대 자체가 원작이랑 틀어지기 시작한게 너무 많아서 원작 공가기동대를 보지 않고 홍각의 판도라 보고 까던 공각 기동대 팬들이 많음) 패트레이버 시리즈도 지금 봐도 잘 만든 설정과 디자인인데 극장판 2개로 완전히 끝장을 내놔서 이미지를 굳혀놔서 리부트 외에는 신시리즈 내는게 불가능할 정도임. 이 감독 손댄 작품들 중에서 장기적으로 봤을때 충분히 매력적인 소재/ip를 얼마나 빠르게 소모했는가를 생각해 보면, 절대 저런말 하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