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마1 꽤 오랫동안 즐겼던 유저 입장에서 이번 2는 여전히 재미졌습니다
그냥 이 게임이 프랜차이즈가 되서 속편이 나와준것만도 감사해요 ㅋㅋ
현재 가격이나 용내림,최적화,빠른 이동 등의 이슈로 대차게 까이는 느낌인데 그 정도의 혹평을 받을
게임은 아닌듯 하구요
사후패치를 통해 꾸준히 관리해주면 1 이상의 호평을 받을 여지는 충분하다 봅니다
우려했던 최적화 부분은 30 미만으로 떨어지는 베른워스를 제외하면 필드나 바탈쪽은 35~40의
프레임을 유지해주고 있어서 패치를 통해 점차 나아질것 같구요
용내림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고 빠른 이동이야 뭐 1도 마찬가지였으니까요
패치로 귀로초석 수급 용이하게 해주고 무한패리스톤 내줬던 흐름 그대로 가게 되겠죠.
1 해본 입장에서는 이렇게 고운 폰트체의 한글로 즐길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대만족입니다 ㅋㅋ
1도 흑주도가 열린 다음부터가 진짜였는데 2도 곧 그런 필드가 오픈되겠죠
도그마의 캐치프레이즈는 어디까지나 폰을 동반한 전투의 액션성과 캐쥬얼한 탐험이니까요
아쉬운 점은 회피기가 특정직업에만 할애되어 있어 이로 인해 또 밸런스 붕괴가 온다는건데요
1에서도 워리어로 흑주도 한바퀴 돌때 매직아처는 두바퀴 도는 벨붕이 있었잖아요
이게 2에서는 더 심화된 느낌입니다
궁사는 구르기와 단검까지 삭제되서 뭔가 너무 답답했어요
아니 발차기라니요 ㅋㅋ
마검사도 개성있고 재미있긴 한데 시프의 효용성이 너무 깡패에요
이 게임의 분수령은 사후패치라고 봅니다
그 가격 받았으면 관리는 해줘야죠
초반 나락 갔던 이미지를 꾸준한 사후패치를 통해 갓겜으로 등극시킨 사펑의 예도 있잖아요
이 게임 정말 최적화와 몇가지 편의성 개선,직업 추가정도만 해줘도 한동안은 읅어먹을수 있는 싱글게임이에요
3도 나와줘야죠 ㅡ3ㅡ
볼줄 아는사람은 이게임이 미친게임이란걸 알겠죠 요즘 공장에서 찍어내듯 나오는 게임에 미친사람들은 불편하네뭐네하며 해보지도 않고 욕하기바쁨 예술을 못알아보는거지
전 마감사가 제대로 날먹 성능캐라 생각하는데 ㅎㅎ 어딘가 댓글보면 마검사가 일본에서도 1위로 꼽혔단 얘기도 있던데
직업랭크는 9랭 올렸는데 아직 깊게 파보진 못했어요 지진 후에 보호막&나선베기 콤보로 용까지 따긴 하는데 손가락이 너무 아프네요 ㅋㅋ 인챈 스킬이 없는게 아쉬워요 무기중에 인챈 묻은건 아직 사보질 못해서
고대의 전쟁터인가 거기서 인챈 무기 얻는다고 해서 기억해놓고 있습니다 나중에 가랴고
쥐잡듯이 뒤졌다 생각했는데 아녔나보네요 한번더 가봐야겠군요
3탄이 나온다면 스토리는 걍 빼야됨 얘네는 그쪽은 안됨 그냥 탐험 전투에 올인한 엘든링 식으로 나오면 갓겜임
그죠 직업별 밸러스만 좀 잡아주고요 ㅋㅋ 회피가 없으면 방어라도
귀초의 초석 쉽게.패치 해줄까요? 이놈들 그거 돈받고 팔고 있는데...
진엔딩 루트가면 일반몹도 떨군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유료컨텐츠는 아마 1회성일겁니다 시험삼아 1500림 사봤는데 떠있는 갯수만큼 소진되는 방식이더군요 귀로의 초석도 아마 하나만 구매 가능한게 아닐까 하는..
귀로의 초석은 진행하다 보면 꽤 얻을수 있습니다. 1회차인데 중후반부에는 7개정도 모이더군요. 물론 메인퀘스트만 진행하면 한 두개 정도만 구해져서 공략이라도 보고 미리 구해놓으면 게임이 좀 편해집니다.
와우 많이 모이네요 저는 하다보니 칼 만들고 하다보니 거인 나오고 그러다보니 엔딩이었던 루트라서 ㅋㅋ 그냥 깔끔하게 2회차 시작했습니다 2회차에선 꼼꼼하게 돌아봐야겠네요
전 60프레임모드만 나와준다면 아예 불만 없습니다
이게 어째저째 가능은 할꺼같은 막연한 느낌이 있네요 ㅜㅠ 정 안되면 베른워스만 잡아줘도 좋을듯 합니다 60 나오면 두팔 벌려 환영이구요 ㅋㅋ
1편 재밌게 했었지만 지금 다시 즐기기에는 그래픽과 UI 등이 많이 촌스럽게 느껴지니까 (진행도가 같은 폰도 잘 없을 것 같고) 2편을 내준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캐릭터 메이킹에 방해가 되는 용내림 시스템은 도저히 납득이 안 가네요. 아무튼 사후 패치로 프레임 잘 잡아주고 추가 대형 DLC 내주면 좋겠습니다. 캡콤 게임 스케줄인가 보니까 드래곤 프린세스라는 부제가 달린 2편 로고가 있던데 과연...
아래 글 보니 용내림으로 npc 전멸해도 며칠있으면 자동부활이라더군요 근데 그것돠는 별개로 폰이 메인이 되는 게임인데 악질적인 시스템을 넣었다는건 부정할수 없더군요 메인폰을 죽였다 살리라니 ㅡㅡ
누구는 중요 NPC는 시체 안치소로 가기 때문에 직접 부활시켜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가게 NPC들은 다른 놈들로 대체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구요. 사람마다 말씀하시는 게 달라서 뭐가 진짠지 모르겠어요. 뭐 용내림 폭탄은 터지는 거 막으면 문제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다들 스핑크스 스핑크스 하는거였군요 무한부활석을 준다는.. 근데 정보글 보니 스핑크스 퀴즈중에 첫 탐구자 배지 얻은곳에 다시 가라는게 있다던데 ㅡㅡ 거를 어케 기억하죠 ㅋㅋ
초반부에 얻을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으니까 일일이 다 가보는 수밖에 없네요. 저는 고성 도착하기 전에 하나 얻은 기억이 있는데 (아마도 큰 비석이 있던 언덕 근처) 나중에 스핑크스 퀘스트 진행할 때 대충 다 가볼 생각입니다.
볼줄 아는사람은 이게임이 미친게임이란걸 알겠죠 요즘 공장에서 찍어내듯 나오는 게임에 미친사람들은 불편하네뭐네하며 해보지도 않고 욕하기바쁨 예술을 못알아보는거지
도그마는 확실히 부담없이 라이트하게 또 진득하게 즐길수 있는 얼마 안되는 싱글게임인게 맞아요 3은 무조건 나와줘야합니다 이거 프랜차이즈 되야해요
대중성이 없다는건 납득해줘야할 부분일듯 나도 파판7리멬 유니콘오버로드 제끼고 개재밌게 하는데 대중들 호불호갈리는건 이해함 비싼걸 이렇게 극혐하는구나도 이해하게됐고. 근데 자칭 스트리머나 유투바들이 대중에 편승하려고 제대로 해보지도않거나 헛소리하면서 까는것 많이 불편하더라ㅋㅋ 그와중에 진득히 먹는 유투바들도 몇몇 있긴해
처음부터 하기 안만든 이상 그냥 예술병으로 보일수 밖에ㅋㅋ...
최근에 렘넌트한 입장에서는 1. 비전투시 스테미나 소모X 2. 구르기 만들어주기, 다만 무게에 따른 스테미너 소모량을 더 늘려서 무지성 구르기는 안되게
요렇게만 해줘도 편의성은 급상승할것 같네요.
렘넌트는 1,2도 재미있게 했고, 2의 경우 DLC나오면 다시 할 예정이지만, 컨텐츠 부족의 아쉬움이 있고, 드레곤즈 도그마1도 재미있게 한 기억이 있어(1도 재미있게 했고, 다크아리즌의 경우 합본판을 발매일에 용산가서 직접 구매함) 2도 예구해서 재미있게 하고 있지만, 12년전 할때와 달리 지금은 편의성 부족이 많이 느껴지는군요. 최적화 문제도 있지만, 언급하신 비전투시 스테미나 소모와 빠른 이동의 불편함, 무게 제한, 회피 불가(일부 직업의 무적 제외), 용내림(문제 해결 방안은 있지만, 애써 키운 폰이 타 유저의 파티 참여만으로 감염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되지 않음.) 등은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몇가지 사항들만 개선되어도 지금보다는 유저 평이 괜찮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성 안에서 프레임만 좀 더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너무 재밌게 하고 있는 중인데 성 안에서 멀미가 좀 나네요
저도 시프의 허심과 다른 마스터 연계가 넘사라고 생각해요.
패치 끝나고 할인하면 다시 사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