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엔터에서 대세가 된 구독제 시스템을 게이밍 시장에 도입한다고 했을땐 나름 기대하던 시기도 있었으나
막상 난항이 닥치니 이를 해소할 비전이나 핵심인력이 전무함.
요컨데 위기 관리를 하고 있거나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음.
그리고 알다시피 대대로 마소는 돈이 너무나 많은 회사라서 역설적으로 포기가 매우 빠름.
쥰이 그랬고 노키아가 그랬듯이 수조 수십조를 퍼부었어도 장기적으로 안되겠다 각 서면 그냥 바로 손절임.
(어떤 분들은 마소 돈많으니 엑박 망할 일 절대 없다는 얘기들을 하나본데 광신도가 아니면 마소를 몰라도 너무 모르고 하는 소리)
정체성 자체가 게임회사인 닌텐도나 게임/엔터가 주력인 소니였음
어떻게든 회사 사활을 걸고 상황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했겠지만
아마 지금이 엑박 콘솔 기준으로는 사실상 마지막 세대가 되지 않을까 싶음.
재작년에 XSX 사서 나름 겜패로 잘 즐기기도 했지만
정작 사업부의 행보가 너무 한심하고 기대작들이 하나같이 빠그라져서 스트레스도 받았는데
조만간 프로 나올때 쯤 다시 플스로 돌아가야 할 듯.
그리 많진 않았지만 그간 엑박으로 구입한 DL들 아카이브가 아깝긴 하다.,
괜히 마소가 시총1위가 아니죠. 주판튕겨보고 아니다 싶으면 손절하니까 1위인건데 이러다가 26년 겜패 철수설도 현실화 될거같아요. 게임계에서 EA와 더불어 매우 안좋은 선례를 남기는것 같아요.
괜히 마소가 시총1위가 아니죠. 주판튕겨보고 아니다 싶으면 손절하니까 1위인건데 이러다가 26년 겜패 철수설도 현실화 될거같아요. 게임계에서 EA와 더불어 매우 안좋은 선례를 남기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