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나을려나?
0번은 코어에게 다가왔다 코어는 자신에게 찾아온 그에게 전에 했던 이야기를 결정하러 온거냐고 물었다
0번:아니혹시나 해서 묻는건데 내가 동의 하면 쟤들은 능력도 있는체 살려주는거지 ?
코어:그렇지
0번:내가 거부하면 걔들 능력을 빼앗고 죽이는거고
코어:그렇지…
0번:만약 내가 능력을 너에게 주고 날 죽게하며 나머지 애들은 살게 해주고 그러는건 가능해?
코어는 익스쿠의 질문에 조금 생각하다 가능하다고 답했다 그대답에 익스쿠는 그렇게 해서 3개월뒤에 실험 시작을 하라고 하였다
코어:음...뭐 그리 급할 필요는 없으니..알았어…
0번은 문제가 해결 됐다는 듯이 어느 미국 만화의 캐릭터가 즐겁게 걷는듯이 걸었다 0번은 즐겁게 놀이 방으로 돌아왔다 들어오자 마자 5번이 그의 멱살을 잡으며 화내었다
5번:연구소장과 무슨 얘기를 했어? 쓸데없는 얘기는 아니지?
0번:이거놔..
0번은 5번의 손을 뿌리쳤다
0번:나는 죽고 너는 살고 그렇게 실험하고 그걸로 끝 해피엔딩이잖아?
2번: 그게 아니라서 그래….
2번이 나섰다 그녀가 말하길 여기 연구직원의 얘기를 들었다 어차피 실험이 끝나면 이미 실험체는 전부 능력을 빼앗은 후 비인간적인 실험의 실험체로 사용한다고 그렇게 엿들었다 익스쿠도 어느 정도 예상한 일이었다 코어가 그렇게 의견을 받아줄 리 가 없다고 익스쿠는 그럼 어쩔수 없는 일이네 라며 무덤덤 하게 말했다 5번은 자신의 손을 금속으로 변형시켜 그의 얼굴을 있는 힘껏 때렸다
0번:야 아프잖아….뭐야 늬들 그렇게나 살고 싶은거야?
5번:우리들은 대부분 살고 싶다고!
0번:그럼 저기 누워있는 부외자는 뭔데?
누워 근처에 누워만 있는 3번은 중립이라고 한다 죽든 살든 흘러가는 대로 라고 하였다
1번:뭐 어찌됐든 우린들은 끝났다는거지 3개월후 실험을 끝내고 나면...우리는 공통스럽게 몸부리치다 죽는거고
2번은 손을 떨기 시작했다
2번:나는….죽기싫어 죽는게 두렵다 말이야! 아무리 내가 탈출할수 없다해도 기회를 봐왔어 나라도 살고 싶단 말이야…
2번은 몸을 떨고 움츠려 울었다 1번은 그러한 그녀를 토닥여주었다
4번:사실상 나도 중립이긴해 하지만 가능하면 살고 싶어 3번도 나랑 같은 생각이고
3번은 자신의 생각을 읽은 4번에게 남의 머리통속을 함부로 들여다 보지 말라고하였다 어찌됐든 0번을 제외한 아이들은 전부 살고 싶어하는 쪽에 찬성했다
0번:참으로 이해 못하겠네 대체 왜 죽는건 그리 나쁘지않아 나는 그걸 꿈꿔왔고 너희들은 여기 오기전에 편하게 살았서 모르겠냐?
5번은 그가 빈정대며 하는 말에 화를 내어 커다랗고 공격적인 형태의 괴물로 변했다 0번도 그에 맞서 어느정도의 능력을 해방하여 똑같은 괴물로 변신했다
연구 직원들은 아이들이 날뛴다며 싸움을 말리려고 했으나 코어가 냅두라고 하였다
코어:누가이기는지 참으로 궁금해지네…
.
서로 주먹을 부딪히고 5번이 불을 뿜자 0번은 냉기를 입에서 뿜어내고 3번은 가벼이 누워 0번에게 손가락에서 레이저를 쏘아서 진정 시키려 했지만 0번은 방어막을 만들어 막았다
4번은 영혼을 잠시동안 빼앗으려고 했지만 역시 불가능했고 2번이 시간 정지를 하여 커터칼로 그의 눈을 찌르려했으나 정지된 시간속에서도 0번은 움직일수 있어 그녀를 멀리 내쳤다 1번은 그의 몸을 따로 따로 분리시켜 놓으려고 능력을 썼지만 그것도 안통했다
3번:허 대단하네…
2번:칭찬할때야?
4번:왜 능력이 통하지 않는거지?
1번:그의 공격을 봤을때 완전히 모든 능력을 사용하는것 같아
2번:그렇다면 이길수 없잖아!
5번은 계속 0번하고 괴물이 된상태로 치고 박고싸웠다 그리고 5번이 쓰러지고 0번이 이겼다 0번은 원래대로 돌아오며 숨을 헐떡 거렸다
0번:(젠장 최대한 능력을 쓰지 않으니 힘들어 죽겠네…)
아이들은 0번의 상태를 보아 이길수 있을것 같아서 계속해서 공격하기 시작했다 0번은 바로 시간 정지를 하여 그들의 배를 때리며 시간을 해제하였다
3번:크허…
2번:시간정지라니… 이러면 이길수 없잖아
1번:그래도 저쪽도 많이 지친것 같은데?
4번:혹시 능력을 제외한 인간의 힘으로서는 약한거 아냐?
5번은 눈을 뜨고 일어나서 상황을 보았다 상황이 좋게 흘러가는 것처럼 보였다 다시 앞장서서 0번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지쳐있는 0번에게 능력을 쓰지 않은 채 주먹 한방을 더 힘껏날렸다 그리고 그에게 다가갔다
5번:이제 살겠다고 말해…
0번:싫어…
5번:그렇게 싫으면 회복을 하지 말든가 그렇게 회복을 하는건 살고 싶어서 그런거 아냐?
0번은 무의식적으로 상처가 회복되가고 있었다 0번은 자신의 상처가 났는것을보고 당황하였다 그의미는 자신의 생각을 부정한다는 것이다 0번은자신의 회복능력을 멈추려 했다 상처 그래도 냅두려고했다 손톱으로 긁어 더욱 벌어지게 하였다 그러나 계속해서 회복되고 있었다
0번:아니야...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그런게 아니야!
0번은 혼란스러워서 크게 부정하는 소리에 의해 모든 유리가 깨졌다
.
코어의 명령으로 연구직원들은 난장판을 정리하고 청소를 시켰다 그리고 아이들은 오늘 하루동안은 각자 방에서 휴식을 취해야만했고 벌로서 다시 내일 아침까지는 밖에 나오지는 말았어야 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아이들 몸에 안다친 곳이 없었다 다들 급식실에서 같은 자리에서 앉아 서로의 모습을 보고 웃었다 하지만 한명만 안왔다 0번이다
5번:걱정되네…
3번:이봐 그애는 죽고 싶어 하는건데...꼭 데리고 나갈 필요가있어?
2번:나는 그건 아니라고 봐 그래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잖아
1번:나도 2번 말에 동의 하다네..
4번:0번말이야 아무래도 봐주면서 싸운거 같에
2번:뭐?
5번:응, 힘을 최대한 제어하고 있었어
1번:그뜻은 뭔가? 걔도 살고 싶어했던건가?
3번:거참 귀찮게 구시네…
5번:그건 아냐 그는 모든걸 부정하고 있었어…
테크스티:그렇게 0번의 상태가 궁금하다면 만나러 가보지그래?
지나가던 테크스티가 아이들의 대화를 듣고 권유를 해보았다 아이들은 그의 말대로 한번 그의 방앞으로 도착했다 5번이 문을 두드리려 하기 직전 열렸다 방안은 난장판이었다
0번:들어와…
0번의 말대로 방안으로 들어왔다 0번은 아이들에게 뭐하러 나를 만나러 왔냐고 물었다
5번:어...네상태가 궁금하고 또 네가 어떤이유로 죽고싶은건지 묻고 싶어서…
0번은 아무말 없이 고개를 푹숙이며 생각했다 손은떨리다가 멈추고 고개를 들어 입을 열었다
0번:너희들은 자신의 능력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0번의 질문에 대부분은 아무생각도 없다고 대답하였다
0번:나도 마찬가지야 나도 내능력에 대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그럼 왜 살고 싶은거야?
5번:그야 살아달라고 해준 사람이 있으니까
3번:어느면에서는 마찬가지요
4번:나도
2번:나는 내언니가 살아달라고 했어
1번:나도 마찬가지일세…
0번:그렇구나...나만…
0번은 또다시 생각하다가 자신이 죽고싶은 이유를 토로했다 0번은 능력으로 인해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죽였다고 하였다 소중한 사람뿐만아니였다 단순히 자신과 관련되 사람들 전부 직접 자신의 능력으로 죽일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죽였다고 하였다 이를 말하고 0번은 절망에 빠졌다
5번:뭐야...나랑 똑같네…
0번:뭐?
5번도 자신의 손으로 둘도 없는 소중한 동생을 능력으로 죽여버렸다고 하였다 익스쿠와 달리 한사람이지만 가족이었다 허나 동생은 죽기직전 5번에게 살아달라고 말했다
5번:그래서 나는 뻔뻔 스럽게 살아가고 있어
0번:너는 죽기직전 그런 말을 들었으니까 그렇지 나는 그런말도 없이 ...죽여버렸다말이야 그저 한순간의 감정으로 제어하지도 못하고 그저 ...내가 죽여버렸단 말이야 나는 게다가 이능력은 지금도 나를 미치게 만드는데 ….
1번:능력이 대체 어떻길래?
아이들은 0번에 능력에 대해 추궁하였다 0번은 심각해지면서 알려줄수 없다고 하였다
3번:에이 능력 이름 알려주는걸 가지고 뭘
0번:알면안돼!
격한 감정으로 또 0번 주변으로 파장이 일어나며 아이들에게 물리적인 칼날에 베인 상처를 입혔다 0번은 바로 사과하며 더 움츠러 들었다
0번:미...미안...하지만 진짜로 알면 안돼…
3번:어…..알았어
5번은 0번의 상태를 보고 무척 혼란 스러워 보였다 그래서 5번은 그에게 의지할만한 무언가를 주기로 했다
5번:그렇다면 내가 너보고 살아달라며 바랄게
0번:무슨 뜬 구름 잡는 소리야?
5번:여기 있는 애들은 살아달라고 빌었던 사람들이 있었어 하지만 너에게 그러한 사람이 없어서 불안하잖아 그렇다면 내가 살아달라고 바랄게 내동생이 나보고 살아 달라고 했듯이 이러면 죽을 이유가 사라지잖아?
듣기에도 어이없는 소리이다 하지만 마음은 살짝 놓인다 그렇다고 그의 말을 긍정해서 안된다 0번은 자신의 소중한사람과 자신하고 인연이 있던사람들을 이를 탓할 사람도 없이 죽게 만들었다 이러한 이야기를 들려줘도 아이들은 탓하지 않았다 동정해서 그런가 라고 생각하였다 5번하는말에 2번하고 4번 1번과 3번도 하나같이 한결같게 0번보고 살게 해준다며 바랬다 어려서 그런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신도 어리기에 자신이 하던 생각도 멍청하다고 생각했다
모두가 0번이 살기를 바랬다 그렇게 해주기로 하였다 아무리 어떠한 이득이 없다하더라도 탈출할때 필요한 사람이더라도 그런 이유없이 그저 그가 살기를 바랬다 0번은 그들이 하는 말에 의심했다
0번:그런다고 내가 달라질것 같아? 너희들이 살기 위해서 잖아?
3번:에이 그런 말 하기에는 입꼬리가 조금 올라가 있는데?
3번이 지적한 입꼬리가 진짜로 올라가져 있어서 0번은 입을 가렸다 그리고 전부 나가라고 하였다 모두가 나가 0번만 방에 혼자 남았다 0번은 거울을 보며 웃어 보았다
0번:나는 살가치 없을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왜이렇게 기쁜거지? 왜 그들이 살아달라고 말하면 왜이리 기쁜거지? 분명 나는 능력따위는 쓰지 않았어…...그래 능력따위쓰지도 않고 숨기든 사라지든 상관없겠지 하지만,,,내가 죽인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걸까? 내가 죽였던 사람들….그래 벌을 받는거야 벌로서 반쯤 미친상태로 있어보자 그게 나에 대한 벌이야 죄책감과 내능력으로 인한 나의고통이 벌이야….죽음으로 쉽게 끝난다면 그건 나의 대한 벌이 아니니까 이게 죽음이 두려워서 생각한 변명이 아니길….,하….난 왜 문을 열어주었을까?
자신의 생각이 가짜가 아닌 진짜라고 하기위해서 0번은 더욱더 고뇌했다
.
점심 시간이 되자 급식실에서 0번이 식판을 들고 나타나 어색하게 인사 했다
0번:안녕 같이 밥먹을수 있냐?
5번:당연하지!
3번:여기 자리있어
2번:앉아서 같이 먹자
1번:이걸로 여섯 전사들이 다 모였군!
4번:(엄청나게 부끄러워 하고 있네)
이렇게 0번은 자신의 능력으로 인한 고통과 죄책감을 아무도 모르게 받으며 생활하며 이들과 함께하기로 하였다 1번은 완벽하게 중2병에 걸렸다 2번은 적극적으로 같이 이야기 하기를 원했고 3번은 그저 흘러가는 운명을 그대로 두기 아까워서 어느정도 귀찮더라도 어울려주고
4번도 소심했지만 어느정도 대화에 참여하고 5번은 이제껏 다른 분위기의 식사시간에 뿌듯함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