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화 나인호프 작전 (8)
사람의 가능성.. 역시 마스터가 옳았어..!!
...
“!! 모두, 밑의 소식을 들었어!!?”
“어, 츠바사!!”
“설마 했던 원군이네요~!!”
“그러게, 키리! 평행 세계의 모두가 도와주러 왔어!!”
“그 협회 친구들도..!!”
“굉장해요..! 설마 이런 일이..!!”
“그러게, 세레나! 오히려 이쪽이 미안할 정도라고!!”
“어, 크리스. 우리에게 이렇게 많은 동료들이..! 토니 씨!?”
“그래, 미쿠! 나도 들었어!!”
원군이 올 줄이야..! 이거 전세가 압도적으로 이쪽으로 기울러졌어!!
“왠지, 재미없게 되었네.”
“재미? 오히려 더 재미있어 진 거지!! 히비키, 원군이 왔다고!!”
“네.. 토니 씨..!”
“네가 내민 손을 잡은 모두가 와줬다고! 그러니 지지마!!”
“그래요..! 저는..!! 나는!”
평행 세계에서 온 원군 소식을 들은 히비키가 힘겹게 일어서더니...
“나는, 혼자가 아냐아아아아아아아!!”
그대로 자신의 심상을 변화시켜서...
“그건..!!”
태양과 같은, 솔 브라이트 기어로 변신했다.
“뭐!? 맬리스 시드의 독기를 날려버렸다고!? 히잇!!!”
동시에 베아트리체가 갑자기 날아온 스톰브레이커를 피한 뒤에...
“칫!! 눈치 한 번 빠른 꼬맹이 헬라네!!”
토르가 베아트리체가 섰었던 자리에 착지하면서 요르문간드의 몸에 박힌 스톰브레이커를 가뿐히 빼냈다.
“토르, 와줬구나!!”
“그래, 토니! 방해 때문에 늦었지만. 그런데 히비키의 그 모습은 뭐냐? 태양 같은데?”
“심포기어는 주자의 심상심리와 전장의 환경에 따라 변하거든! 저건 태양을 상징하는 ‘솔 브라이트 기어’!!”
“태양!? 하! 마음에 드네!”
“감사합니다, 토르 씨!!”
“그래, 히비키!! 어서 피뢰침을 박아!!”
“네!!”
토르가 베아트리체를 쫓아낸 덕분에 여유가 생긴 히비키는...
“설령 가까이 있지 않더라도, 언제라도 내 손은 누군가와 이어져 있어!!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곧바로 요르문간드 머리 하나를 향해 피뢰침을 던져서 엄청 깊게 꽂았다.
“모두, 피뢰침 설치가 다됐어!!”
“큭..! 그거 대체 무슨 짓이야!?”
“하! 이건 몰랐나 본데!? 우린 이 뱀을 죽일 생각이라는 거다!!”
“죽여? 그럼, 요르문간드를 날뛰게 해서 이 공간을 완전히 파괴하...”
“누구 마음대로!!”
베아트리체가 이상한 짓을 하려하자, 토르가 번개를 두른 스톰브레이커를 요르문간드의 몸에다가 내리찍어서 요르문간드의 몸에다가 자신의 뇌격을 흘려보내 요르문간드가 고통의 포효를 크게 지르게 했다.
“다음엔 더한 거야!!”
“큭!! 내 아이에게 무슨... !?!? 공간이.. 수복되어!!?”
...
“어라!? 베이그 씨, 밀레니엄 퍼즐이 고쳐졌어요! 이 힘은..!?”
“그래, 세레나! 뭔지는 모르겠지만, 외부에서부터 힘이 흘러들어와 밀레니엄 퍼즐을 수복하고 있어!”
“스트레인지 씨가 해냈나 봐요!”
“아마도!!”
...
“이거 고맙군.”
“갚아야 할 빚이 있으니까, 이쪽에서.”
“말투가 참 독특하네.”
느닷없이 평행 세계에서 온 이 녀석 덕분에 밀레니엄 퍼즐이 겨우 유지되어서 공간의 균열이 사라지고, 밀레니엄 퍼즐의 모습이 다시 사라졌다.
“소서러 슈프림인가, 자네가?”
“너는?”
“아담 바이스하우프트. 수장이다, 연금술사 협회의.”
“허, 그러셔? 네가 누군지는 나중에 알아봐야겠다.”
“그러도록. 들리는가!? 여기는 맡겨둬라! 내보내지 않게 하겠다, 공간 밖으로, 그 누구도!!”
...
“고맙다! 나머지는..! 소닉, 미나를!!”
“OK, 맡겨만 둬!!”
...
“드디어 왔다!!”
피뢰침이 전부 설치된 뒤에 미나가 소닉의 스페이스 스톤의 포탈로 여기 요르문간드의 몸 위로 도착해왔고...
“좋았어! 지금 피뢰침을 가동하겠어!! 세레나!!?”
“준비는 됐어요, 토니 씨!!”
“그럼 토르, 미나!! 신의 번개를!!!”
“이제와 왔군!!”
“모두가 준 이 찬스를 헛되게 하진 않을 거야! 갑시다, 토르 씨!!”
“그래!!”
토르와 미나가 각자가 쥔 완전성유물의 번개를 활성화시키고는...
“죽어라, 이 망할 뱀아!!!”
“‘묠니르’!!!”
서로의 무기를 향해 강하게 친 충격으로 각자의 뇌격을 휘감으면서 위로 높게 올렸고...
“저건!!? 그렇구나, 아까 창 같은 건..!!”
“이미 늦었어, 마녀!!”
나는 베아트리체가 방해하지 못하게 절단용 레이저를 베아트리체에게 쏴서 베아트리체가 피하면서 더욱더 물러나게 했다. 그런 직후에...
“뇌격을 유도합니다!! 하아아아아압!!!”
세레나가 이 공간을 조작해서, 뇌격을 9개로 나누어 요르문간드의 아홉 개의 머리를 향해 궤도를 바꿨고...
“됐다!!!”
뇌격이 요르문간드의 머리들에 각각 박힌 피뢰침을 통해 요르문간드의 머리들을 더욱더 강하게.. 더욱더 강하게 감전시켰다.
59화 나인호프 작전 (9)
“먹힌.. 거야?”
“이번엔 확실하겠지, 미나. 토니?”
“그럴 거야.”
요르문간드의 머리들이 상상을 초월하는 뇌격을 맞은 것을 보고, 모두가 지켜볼 때...
“아니, 그럴 리가 있겠어?”
“!! 베아트리체의 목소리!!”
이 마녀의 목소리가 들렸고, 나는 그 마녀가 물러난 곳을 봤지만...
“없어..!”
어느새 사라져 있었다.
“저질러줬네. 진짜 신도 있었는지 지금 것은 효과가 있었어. 하마터면 코어가 파괴될 뻔했어.”
“코어!!?”
뭐야!? 요르문간드에겐 코어라는 게 있다는 거야!!?
“그런..! 이래도, 안 돼..!”
“그러니까 소용없다고 했잖아?”
“겁쟁이처럼 숨은 주제에 깝죽대지 말라고!!”
“이게 어떻게 된..?!”
2개의 신격 뇌격을 버텼다니..!!
“베이그, 뭐가 어떻게 된 거지 알고 있어!? 너네 종족들이 만들었다고 그랬잖아!!?”
“확실히 베아트리체의 말대로 세계사에겐 코어라는 게 있어, 토니! 코어에 이상한 힘이 느껴져..! 아마 그 놈이 그 코어에 힘을 쏟아서 지켰을 거야!!”
“명답이야. 과연 세계사 요르문간드를 만든 종족.”
“저게..!!”
요르문간드의 머리들이 뇌격을 버텨낸 후에 증오의 포효를 질렀고...
“자, 심판의 때다!! 주자들과 영웅들을 죽이고, 밀레니엄 퍼즐을 부수고, 이 세상을 먹어주마!!”
“심판 같은 헛소리를 하고 있네!! 이 까짓 건 내가 심판...”
“수단이 다 떨어졌는데, 몇 번이나 같은 짓을 하게 둘리가 없잖아, 천둥의 신!!”
동시에 요르문간드의 머리들에 각각 박힌 피뢰침들이 유리처럼 부서져버렸다.
“윽!!!”
“그런.. 모두의 힘으로 쏘아붙인 호프가..!”
“호프? 희망? 후후, 유감이네. 당신들의 희망은 산산조각이 났어.”
“이래도 닿을 수 없었어.. 우리들의 힘으로는 요르문간드를 쓰러뜨릴 수 없어..!”
“아니요, 미나 씨!!”
“히비키!?”
“우리들은 아직 지지 않았어요!!”
“그래, 타치바나! 우리의 검은 아직 부러지지 않았다!”
“그래, 츠바사..! 이렇게 된 이상, 뇌격을 코어에다가 직접 날리면 돼!!”
“그러니까 코어 째로 이 녀석을 쓰러뜨리면 되는 거네, 토니!”
“맞아, 크리스!”
“평행 세계에서 달려온 모두에게 꼴사나운 모습을 보여줄 수는 없어!”
“맞아요, 마리아! 저희들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그래, 키리! 모두가 있으면, 틀림없이 이길 수 있을 거야!!”
“동감이야, 시라베! 우리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네, 카나데 씨! 우리들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아요! 사랑하는 사람과 웃으며 보낼 내일을 향해 나아갈 거니까!!”
그래도 아직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안 우리들의 패기는 줄어들지는 않았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 가슴의 노래를, 승리를 믿고..!”
“그러니 절망하지 마, 미나!!”
“네, 토르 씨..! 나도 아직 싸울 수 있어..! 마스터의, 나의 비원을 위해, 일어설 수 있어!!”
“미나 씨..! 함께 싸웁시다!!”
“그러자고, 히비키!!”
미나도 우리들의 패기를 일부 받아 다시 희망을 찾기 시작했다.
“미안하지만 호위들은 먼저 돌아가 있어! 여기서부턴 나와 토르, 미나, 주자들이 나설게!”
“그래, 힘내라고. 주인공들.”
“맡겨둬, 단테! 베이그, 코어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
“어 알아!! 코어는 요르문간드 안의 중앙에 있어! 각자 두 곳으로 전송시킬게!!”
“네!? 요르문간드 체내로 전송이 가능한가요?”
“그래, 세레나.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외부에서 스트레인지와 같이 밀레니엄 퍼즐을 마력으로 엄호해주고 있어. 그 녀석 덕분에 나도 힘을 쓸 수 있다고.”
“부탁합니다, 베이그 씨!!”
“맡겨둬, 히비키!! 전원, 간다!!!”
우리들은 곧바로 요르문간드의 코어가 있는 이 뱀의 안으로 들어가기고 했고, 베이그의 조작으로 호위들을 밖으로 보내면서 요르문간드의 중앙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