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리뷰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며 원작자와 쿄애니의 의도와 다릅니다.
쿠미코와 오봉 휴가 때 수영장을 같이 갔다 온 마유. 그녀는 쿠미코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결투 신청을 회피한 이유도 알게되었고 앞으로 해야할 일도 명확해졌습니다. 이제는 그녀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무사의 예의.
취주악 콩쿠르 자유곡 유포니움 솔로 파트 진검승부입니다.
마유는 슬픕니다.
'쿠미코쨩이 너무 맘에 들었는데... 친하게 지내고 싶었는데... 그 이름 모름 선배의 유포니엄 솔로도 배워서 같이 연주하고 싶었는데.'
합숙 연습장에 도착한 마유는 쿠미코에게 정식 도전장을 내밉니다. 전처럼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이 아닌 밑에서 올려다 봅니다. 쿠미코가 바닥에 있고 싶다면 같이 엎드려야 합니다.
"난 널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거야."
쿠미코를 바라보는 마유의 모습에서 동업자로서의 친밀감, 그리고 측은함과 비장함이 느껴집니다.
'쿠미코쨩, 난 네가 좋아. 너와는 정정당당하게 대결하고 싶었는데 네가 진흙탕 싸움을 원한다면 어쩔수 없지. 나도 기꺼이 진흙탕에 들어가겠어.'
레이나가 개인 연습으로 콩쿠르 솔로곡을 연주하는 소리에 쿠미코의 손이 저절로 움직입니다.
불쌍한 쿠미코. 난 네가 좋아. 그러니 내가 고통없이 끝내줄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마에 쿠미코상.
쿠미코와의 추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합숙에서 먹는 카레는 상갓집에서 먹는 육개장맛이 납니다.
불쌍한 쿠미코. 가슴이 없어.
마지막으로 쿠미코에게 물어보는 마유.
쿠미코는 겉과 속이 달랐습니다. 이제는 진실한 모습을 서로에게 보여줄 때입니다.
'쿠미코. 가면을 벗어. 네 친구 코사카양에게 본심을 보여준 것처럼 내게도 보여줘.'
'쿠미코쨩. 내가 전력을 다하면 카나데는 콩쿠르에 나갈 수 없고 너는 솔로를 부를 수 없어. 이게 마지막 경고야. 나에게 사퇴해 달라고 부탁해.'
드디어 쿠미코가 자신에게 반응합니다. 지금껏 자신을 피하기만 하던 그녀가 도전장에 응답한 것입니다.
좋았어! 쿠미코쨩. 그 기세야. 난 너와 정정당당하게 대결하고 싶었어.
마유는 쿠미코가 격분하는 모습에 뛸 듯이 기뻐합니다. 사랑해 쿠미코쨩~
합숙 첫째 날 저녁의 간사이 대회를 위한 오디션.
마유는 전력을 다할 기분이 생겼습니다.
'타키 선생님. 들어 주세요. 전국 대회 금상 세이라 고교 유포니엄 레귤러 연주자의 진짜 실력을.'
쿠로에상. 이제야 진심 연주를 할 마음이 생겼습니까? 기다리고 있었다구요.
"야레~ 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
타키 선생님은 동요할 부원들을 생각해서 그간 미치에 선생님이 발표하던 콩쿠르 멤버를 직접 호명합니다.
유포니엄.
3학년, 오마에 쿠미코양. 3학년, 쿠로에 마유양, 이상 두 명.
마유는 카나데를 일섬으로 보내버립니다. 카나데는 숨소리 한번 내지 못하고 절명합니다.
틈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다음 솔로 파트 발표.
"그럼 이어서 솔로 멤버를 발표하겠습니다."
유포니엄 3학년 쿠로에 마유상.
"하이!"
마유는 자신의 말을 지켰습니다. 쿠미코를 존중했던 그녀는 최대한 고통 없이 일격에 상황을 종료시켰습니다.
키타우지 고등학교는 이제 마유를 필두로 진격할 일만 남았습니다.
안녕히~ 쿠미코 솔로. 기다려라 전국 대회.
그리고 다음 곡이 시작됩니다.
마마유가 준 물을 의심없이 마신 후 쿠미코는.... 아무일없이 오디션을 잘 끝냈어요. 쿠미코가 레이나 때문에 취주악부 부원으로서의 분함을 깨달았다면, 마유 때문에 연주자로서의 개인적인 분함을 깨달게되는 기분이. 역시 알을 깨고 나오는 일은 고통이 수반되요. 쿠미코의 장래•진로에도 좋은 추진력이 될 계기라고 생각해요.
유포니엄이 바뀐 키타우지 뉴 콰르텟을 소개합니다! 오프닝에서 쿠미코와 레이나가 눈물을 흘린 이유가 있었구나...
마유보면서 드럽게 잘난척하네 재수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실력자고 전학생이니 오디션 안본다고 배려해준건데 말 안들었다가 망한 쿠미코+카나데 레이나: 솔로도 못 하는게 부장이라니 어이가 없네
합숙 목욕탕이 마지막 경고였는데요. 쿠미코 안타깝습니다. 도게자 하면서 마유쨩, 내가 잘못했네. 앞으론 절대 허세부리지 않겠네. 콩쿠르 멤버 사퇴해주게. 했으면 얼마나 좋았어요. 가슴도 작아 유포도 못 불어. 이제 쿠미코는 마유한테 눈도 못 마주치게 생겼습니다. ㅜㅜ
쿠미코 지금 정말 눈도 못 마주칠 정도로 힘들어하는 중이에요. 흉부 공격은 자제해 주세요(?) ( 레이나가 트럼펫으로 내려치려 하면 올게 왔구나 하고... )
마마유가 준 물을 의심없이 마신 후 쿠미코는.... 아무일없이 오디션을 잘 끝냈어요. 쿠미코가 레이나 때문에 취주악부 부원으로서의 분함을 깨달았다면, 마유 때문에 연주자로서의 개인적인 분함을 깨달게되는 기분이. 역시 알을 깨고 나오는 일은 고통이 수반되요. 쿠미코의 장래•진로에도 좋은 추진력이 될 계기라고 생각해요.
물은 물이요 솔로는 솔로다. 솔로는 예쁘고 실력도 좋은 마유에게 양보하고 쿠미코는 더 높은 곳을 향했으면 좋겠습니다.
유포니엄이 바뀐 키타우지 뉴 콰르텟을 소개합니다! 오프닝에서 쿠미코와 레이나가 눈물을 흘린 이유가 있었구나...
쿠미코는 이미 부장 업무를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솔로 정도는 마유에게 양보해도 키타우지의 콩쿠르는 문제 없을 겁니다. 쿠미코 화이팅~
아니 본지 얼마나됐다고 널위해서라면 뭐든지 한다고요? 마유의 가면이 참 두껍군요 ㅋㅋㅋ 뭐든지할거면 티안나게 져줬어야지 ㅋㅋㅋ
마유 쟤 성격 장난 아닙니다. 교토와서 얼마나 맘 고생 많았겠습니까? 3기의 최종보스 타이틀은 그냥 얻었을까요? 쿠미코처럼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아이 킬러입니다. ㅋㅋㅋ
마유보면서 드럽게 잘난척하네 재수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실력자고 전학생이니 오디션 안본다고 배려해준건데 말 안들었다가 망한 쿠미코+카나데 레이나: 솔로도 못 하는게 부장이라니 어이가 없네
마유는 처음 전학 왔을 때 부터 정직, 성실, 순수했습니다. 제 리뷰에서 일관적으로 주장한 바입니다.(혼또니?)
8화 내용 마유는 계속 경고했다. 난 진심유포 하기 싫다고 세이라의 하얀악마라도 불린 이 오레사마는 너에게 솔로를 양보할 것이다. 감사하십시오 오마에 쿠미코 ㅋ 님 개솔 ㄴㄴ
합숙 목욕탕이 마지막 경고였는데요. 쿠미코 안타깝습니다. 도게자 하면서 마유쨩, 내가 잘못했네. 앞으론 절대 허세부리지 않겠네. 콩쿠르 멤버 사퇴해주게. 했으면 얼마나 좋았어요. 가슴도 작아 유포도 못 불어. 이제 쿠미코는 마유한테 눈도 못 마주치게 생겼습니다. ㅜㅜ
gundam0087
쿠미코 지금 정말 눈도 못 마주칠 정도로 힘들어하는 중이에요. 흉부 공격은 자제해 주세요(?) ( 레이나가 트럼펫으로 내려치려 하면 올게 왔구나 하고... )
카나데한테도 유포니엄으로 맞을 준비해야겠던데요.
지금까지 봐왔던 어떤 작품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긴장감을 갖게하는 1화부터 8화까지 였네요; 중간중간 귀여운 개그씬이 아니었으면 어디서 숨을 쉬어야 하는지 잊었을 정도로! 하아... 우리 쿠미코의 미래는 과연?!
1쿨로 한 이유가 2쿨로는 이 긴장감을 유지하기 힘들어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오리 선배처럼 솔로에 미련을 버리고 키타우지의 미래를 위해 희생하는 고결함을 쿠미코가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카나데 깝치더니만 훅갔네 ㅋㅋ 아 속이 시원하다 나카가와에게 인성질하고 그리 설치고 다니더니만 후후후
카나삐 망했습니다. ㅋㅋㅋ
나이스~~~ 쿠미코양 울지 말고 선배들 찾아와 그때의 기분이 어땠는지 알려줄께~~~ 두 소녀의 복수가 드디어 완성 됐습니다!!!!!!!!!!!!!!!
군자의 복수는 2년이 걸려도 늦지 않다. ㅋㅋㅋ 유코가 아이스크림 사가지고 쿠미코 찾아온 이유가 한방 맥이려고 온 거였군요!!!
어쩐지.... 자세가 정중한 아이사츠 자세더라니 (?)
마유는 예의를 아는 아이입니다. ㅋㅋ
도-모 오마에 쿠미코=상, 쿠로에 마유 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