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마르가레테 슈퍼스타 2기에서 리엘라의 라이벌로 출현하였다. 하지만 감독의 역량 부족으로 최악의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개인적으로 뮤지컬 스러운 곡과 검은 옷 디자인 등이 맞물려서 라이브씬은 휼륭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욱 감독한테 화가 날 수 밖에 없다.
어그로 캐릭터도 정도 껏 해야지 러브라이브에 나오는 캐릭터가 러브 라이브 대회를 얕잡아보는 발언을 하는 것을 진짜 선을 넘었다.
거기에 대회에서 졌으면서 사회자의 마이크를 빼았고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발언까지 한 건 덤.
주인공인 카논에게만 집착하는 모습에 리엘라!의 전체의 라이벌이 아니라 오직 카논만의 라이벌로만 보이는 탓에 2기의 비판 요소인 카논에게 과도한 비중이 쏠리는 문제에 더욱 불을 지폈다.
마르가레테를 띄워주기 위해 기존의 라이벌이었던 서니 패션을 전투력 측정기마냥 소모시켰는데 마르가레테의 실력 자체는 휼륭한 편이기에 개연성 자체는 큰 문제가 없지만 하필 감독이 서니 패션이 리엘라에게 얼마나 중요한 캐릭터들이었고 라이브씬도 보여주지 못한 상태인 것을 파악 못한 탓에 욕을 먹었다.
그리고 이제 곧 나올 3기에서 스쿨아이돌부를 만들게 될 듯 한데 감독이 똑같은 쿄고쿠 타카히코라 이거 글렀구만이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2기 때보다 덜 사고쳤으면 하고 바라고 있다.
이걸 볼 때 애니판 란쥬가 게임판의 단점을 개선하고 잘 만든 캐릭터인게 더욱 실감이 난다.
니지동 겜판 재탕이 되는건가.
하필 감독이 또 쿄고쿠라 진짜 스쿠스타 재탕될까봐 불안한....
우리 리에라 잘 되게 해주세요...
처음에는 아무 생각도 안했는데 다시 보니까 3화에서 빈 마르가레테가 초면인 카논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면 이유가 무엇이건 초면인 사람에게 다짜고짜 시비를 거는 것도 예의가 아니고 어째 보기가 거북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지금까지 나온 것들을 보면 빈 마르가레테는 스쿨 아이돌도 뭤도 아니고 그냥 앞뒤 안 가리고 날뛰면서 뭐든 자기 원하는 대로 해야만 직성이 풀리고 자기 마음에 안들면 무조건 싸그리 박살내 버려야 만족하는 진상 화상 덩어리 흉물에 불과해 보여요. 그냥 나사에 회로 부품 하나하나까지 빠짐없이 대대적으로 몽땅 싹 새로 뜯어고쳐야만 해요.
라이브는 되게 멋있게 했는데 캐릭터를 엉터리로 만들어놨어... 근데 3부가 또 교고쿠라니 불안하다
기억에 남는 건 씨부야 캬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