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분도색, 웨더링정도만 하는데도 HG기준 30시간정도 소요됩니다.
이젠 일주일에 HG 하나만들면 정말 열심히하는거예요
근데 매주 신제품이다 재입고다 해서 엄청 사들이죠;;
발골하고 사포질하고 먹선까지 넣었을땐 당일에도 하나 뚝딱가능했었는데 말이죠.
요즘 이 취미에 조정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지출비용, 공간, 시간등등 너무 몰입해서 생기는 악영향들을 스스로 느끼고 있어요
이걸 억누르고 나아가는게 뭐 미련한 욕심이죠 ㅜㅜ 일단 전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고싶은것과 할수있는것 사이에 현명한 조율이 필요한데 아직 갈길이 머네요
저도 가조만 했을때는 마냥 즐거웠는데 먹선.. 부분도색 데칼 마감 추가하면 쌓이는 속도를 감당하기 어렵더라구요 요즘엔 먹선도 적당히 넣고 만들고있습니다. 취미가 숙제가 되는게 아닌가 싶으면서도 최소 먹선은 포기하기 쉽지않네요.
숙제라..저도 그런 느낌이 드네요. 어떤 스킬이건 한번 익히면 포기하기 쉽지 않은거 같아요. 더 나은 모습을 알고 해낼수 있는데 말이죠. 그런데 저는 하나는 극복했습니다. 사포질은 많이 줄였어요. 건강이슈가 가장 컷던거 같습니다.
완성된 모습을 꼭 보고 싶고 그걸 둘 공간이 있는것만 사면 구매계획에 좀 도움이 됩니다.
욕심이 너무 앞서네요 ㅜㅜ 슬기로운 취미생활 해내겠습니다.
저의 경우 모데로이드 볼트론을 갖고는 싶지만, 다리도색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귀찮습니다. 그리고 그걸 이겨내면서 까지 만들어서 완성 시키고 싶냐고 스스로 물어보면 아닌듯 하더라구요.
역시 내면과 진솔한 대화가 필요하군요
먹선 부분도색 데칼 마감재 정도까지만 하는데 힌달에 6~8개 정도 간신히 만드는거 같습니다. 사포질은 파팅라인이 심할때나 좀 해주고... 문재는 사는 건 3배는 되는거 같아요. 요즘엔 어떻게든 구매욕구를 참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역시 다들 비슷비슷하네요
사실 언젠가부터 원하는 거 구입이 힘들어지면서 부터 만드는 것보다 사는데 만족해버리는 경향이 생기긴함요🤣예약창 몇시간씩 쳐다보는 것도 다 에너지 소비니 ㅋㅋ
저도 그러합니다. 단순소비로만 만족해버리는거 같아요
저도 도색을 하다보니 도색을 안하면 뭔가 아쉬워서..... 도색 컨셉을 못정한 킷은 도색을 못들어가겠어요 ㅡㅜ 그래서 도색을 못하고 있는게 YF-19 입니다. 어떻게 도색을 해야 할지 감이 너무 안와요 ㅡㅜ
저도 그런 이유로 MG킷을 계속해서 보류중입니다.
전 일하고나면 힘들어서 안만들고 주말은 쉬고싶어서 안하다보니 벌써 4개쌓였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살때는 요래요래 멋지게 개조도 하고 색칠해야지 하고 사는데 사고나서는 목구멍이 포도청 이라 생각했던것 만큼 그 키트에 시간을 들이지 못해 언제나 쌓이네요 저도 욕심 줄이고 가조만으로도 만족해야지 생각 하면서도 장식장에 도색된 녀석들과 가조만으로 있는 녀석들을 보면 비교되어서 도색욕심도 참 가라앉질 않네요 지금도 이 글 작성하며 발키리 접합선 수정하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