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넬에서 발매한 프라이오봇 라젠간 입니다.
순조 상태이며 부속된 마킹씰 작업은 하지 않은
단순 조립상태입니다.
조립만으로 만족도가 훌륭한 편이라 조립하면서 즐거웠던 제품입니다.
과소비가 원인이다!!
부분도장이 되어 나온 파츠들의 퀄리티가 매우 좋은 편입니다.
생략된 부위도 많지만 기존 검정을 주로 이룬 배색 덕분에 이정도만 해줘도
퀄리티가 좋아보입니다.
특히 얼굴의 부분도색 퀄리티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흉부 커버를 제거 하면 흉부쪽의 건치가 드러납니다.
부분도장 퀄리티가 아주 우수하여 삑사리 하나 없이 잘 구현해줬습니다.
그리고 복부 커버를 제거 하면 허리 가동률이 좀더 향상되어 포징이 좀더 잘나오네요.
크기는 다소 작지만 만족도는 매우 훌륭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요새 여러 회사들에서 비건프라 제품들이 많이 나와줘서 행복하네요.
이녀석도 좋았지만 굿스마일의 모데로이드 시리즈중 염신 레이어스를 무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요즘 넷플릭스에서 그렌라간 티비판을 서비스 해줘서 간만에 시들었던 그렌라간뽕이 다시 차올랐는데
적절한 시기에 발매해줘서 참 즐거웠던 제품이었습니다.
이번 모델은 고관절이나 관절 이슈는 없나요? 그렌라간의 실패가 아직도 후유증이 ㅜ ㅜ
굳이 있다면 손목고정이 약한것과 팔꿈치 장갑과 발톱 빨간 파츠가 가동시 빠질 우려가 있는지 접착제 사용을 권장하고있다는점이네요. 고관절쪽은 딱히 문제점이 보이지 않습니다만 엉덩이 장갑이 붙는 부분의 가이드핀이 얇은핀 하나인 점이 약간 불안합니다.
전 팔꿈치랑 손목 핀이 너무 안 끼워져서 거의 다 잘라내고 접착했네요. 관절부위는 강도도 적당하니 전반적으로 괜찮았지만, 스티커를 제거하려고 목을 뽑아보니 가슴프레임쪽 목부품 볼조인트 결합부에 크랙이 생겼더라고요. 가동에 지장이 있는 부위는 아니라서 큰 문제는 아니지만 아마 끼울 때 웰드라인 따라 금이 간 것 같아요.
나오기전 이미지샷봤을때 팔이랑 몸통이 통짜같아서 별로였는데 실물은 다른 제품같이 잘나왔네요
와 ㄷㄷ 라젠간 정말 잘나왔네요 분할도 잘된거같고 멋지네요^^
장인으른의 기체~
포징장인이 잡으시니 단점이 하나도 안보이는 마술
받기전엔 걱정이 많았는데 의외로 괜찮아서 좋았네요
오 이뿌당
SMP드라이어스와 대결 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