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이 진짜 앙상한 뼈 밖에 없어서
내부에 휴지와 종이로 형태를 만들어 넣어줬습니다.
투니버스에서 패트레이버를 본 이후에 인생애니가 되었습니다.
안테나 같은 대부분의 부속이 부러지거나 잃어버리고 게이트 자국도 엉망진창인 상태 였는데
모델인데 박스 속에 보관 했던 걸 최근에 꺼내서 조금 손질 해주었습니다.
고무로 된 외부 커버들은 전부 쪼그라 들었고 방패랑 손 부품도 전부 잃어버렸네요..
그래서 라텍스 장갑을 이용해서 커버를 바꿔주었습니다.
일단 임시로 보기 좋게 꾸며 놓은 것 이라 나중에 천 재질로 바꾸려고 합니다.
흉부 아머도 진짜 천을 이용해서 개조해줄 계획이 있는데..아직 멀었네요~
반다이 1/35 MG 군요 장점이라면 큼직한 패트레이버라는거고 단점이라면 그 외 나머지 전부라는 물건이었죠(...) 저는 일반형 1호기만 만들어봤는데 안되는 붓도색으로 노아 피규러를 낑낑거리며 도색해서는 잘 했다고 자화자찬 했었죠
혹시 어떤 라텍스 장갑을 사용하셨는지 알수 없을까요? 표면이 까칠한 느낌의 재질인듯한데 그게 참 느낌이 좋네요
다이소에서 산 니트릴 다용도장갑 100매 입니다 ㅋㅋ
아니 라텍스 장갑으로 한거 생각보다 좋은데요? 되게 자연스러워서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