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기르던 고양이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린 한 여성이 덜미를 잡혀 법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바로 이 사람이 잔인하게 고양이를 학대한 여성이예요.
외국에서는 동물학대범의 얼굴도 이렇게 공개를 해버립니다.
영국에 사는 23세 여성으로 자신이 기르던 생후 4개월 된 고양이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5분간 돌린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고 합니다.
기소된 이 여성이 이렇게 끔찍한 학대를 저지른 이유는...
고양이가 집에서 키우던 금붕어를 잡아먹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고양이가 아직 살아 있는데도 그대로 방치했구요.
기소를 담당한 영국 동물보호협회(RSPCA)에 따르면
고양이는 이미 속이 다 익어 숨을 거의 쉴 수 없는 상태로
죽을 때까지 약 90분간 방치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요.
고양이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짐작도 가지가 않습니다.
그냥 묻힐수도 있었던 이 사건은
죽은 고양이를 매장하던 남자를 누군가가 목격하고 제보하면서 드러나게 되었고
이 여성은 모든 혐의를 순순히 인정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의 선고일은 2014년 3월 13일
어떠한 판결이 나올지 기다려봐야 겠습니다...
나쁜 여자네요. 죽이려면 차라리 고통없이 죽이지..
물고기 잡아먹게 방치한 자기 잘못이지 고양이가 무슨 죄라고..... 보낼 거면 고통 없이 보내주지 90분이라니 끔찍하네요
애완동물 게시판에 뉴스 란이 있다는 것 처음 알았네요
세상에... 얼마나 아팠을까 혼자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