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고도 많이 치고 장난감도 열심피 파괴하고 있는 망고입니다.
첨에 데려왔을 땐 식탐이 많은데 마른 편이었고
많이 먹으면 탈이 나서(게다가 급하게 먹더라고요;ㅁ;) 자율급식도 무리였던지라
4시간마다 사료를 주면서 양을 늘려갔고
유산균도 아깽이들이 먹기에 부담 없는 걸로 해서 꾸준히 먹였더니 얼마 전에 2kg까지 늘었어요. 헤헷
병원에서도 엄청 컸다고 ㅋㅋㅋ 그러시더라고요.
접종은 3차까지 끝내서 다음 주에는 항체 검사 하러 가용~
그리고 그 뒤엔... ㅎ
사고를 쳐도 당당한 망고.
아아.. 저 이쁜 얼굴 보고 있으면 화도 샤르르 녹아 없어져서 야단도 못 치고 너무하다고 징정거려도 뭐 어쩌라고.. 그런 식이라
그냥 내 팔자야 하면서 치웁니다.
슬슬 뭔가 만들어주고 싶어서 짱박아놨던 원단을 꺼냈어용.
이렇게 생선 1호 완성-☆
너무 잘 가지고 놀아서 터지는 1호를 보며 생선 2호를 준비합니다.
2호는 더 두껍게 옥스포드 원단으로 했어요.
이후 1호 배를 째서 솜을 꺼내 3호에게 이식 완료.
3호도 옥스포드 원단으로 만들어서 아직까지 2호랑 3호로 잘 버티고 있어요 ㅋㅋㅋ
집사 자리인데 그런 거 나는 모른다는 망고.
집사는 바닥에서.. ㅠ_ㅠ
마무리는 보쌈 망고-
포논포논
헤헷 망고 이쁘죵 >_< 감사해용!
삭제된 댓글입니다.
달팽달팽이
귀여운 망고망고~ 감사해용!
아이고 오랜만에 왔더니 많은 일이 있었군요 망고 오래 오래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합니다.
아프지 않고 건강 튼튼했으면 좋겠어요. ㅎㅎ 감사해요
볼때마다 참 얘 발이 빅해서 얼마나 커질지 기대되네여 ㅎㅎ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당 >_< 히히
냥냥이 망고처럼 달달하게 생겼네염 ㅎㅎㅎㅎㅎ
달달 망고 >_< 힘이 넘쳐서 똥꼬발랄 파괴냥이긴 하지만요 ㅋㅋㅋ
하루가 다르게 미묘가 되어 가는군요 이뻐요
눈에 보일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네요. 헤헷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