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쥬다즈입니다.
실력이 별거 없지만 없만갤에 한번 글써봅니다.
제가 가면라이더를 좋아하는데 그중 가장 좋아하는 라이더가 오가입니다.
다크라이더죠. 극장판과 잠깐 단역처럼 등장하는 라이더인데 일단 멋져서 좋아합니다.
근데 벨트만 발매가 되고 오가가 쓰는 무기인 오가 스트렌져가 발매가 안됬어요.
당연한 예기지만 그래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이게 오가가 사용하는 무기인 오가 스트렌져입니다.
짧은 대거형태와 장검 모드가 있죠.
어느 한개만 만들면 그러니 저는 파츠 교환식으로 두 모드를 가능하게 만들려고 합니다.
종이에 오가 스트랜져를 출력해 줍니다. 길이가 길다보니 A4여러장에 뽑은후 이어 붙였습니다.
크기는 DX 카이저 드라이버의 미션메모리가 딱 맞는 크기로 극중의 1/1사이즈가 아닌 조금 작은 사이즈이네요.
그림을 사용에 맞게 자른후 조금 두꺼운 도화지에 옮겨서 그려주었습니다.
나중에 다른 재료에 대고 그릴때 그나마 두꺼운게 그릴때 선이 뭉개지지 않거든요.
손잡이 부분의 파츠를 잘라놨습니다.
재료는 포맥스 3T와 에바보드 5T가 쓰였습니다.
두께를 채우기 위해 에바보드를 사용하였습니다.
손잡이 옆에 있는 날개 같은 부분도 그려주었습니다.
손잡이와 거의 비슷한 두께로 잘라 줍니다.
단검모드의 날부분을 제가 다시 디자인하여 그려서 두꺼운 도화지로 잘라 주었습니다.
기존 모양보다 살짝 샤프한 이미지로 디자인했습니다.
앞부분을 파츠 교환으로 만들기 위해 손잡이 앞부분을 파내줍니다.
손잡이 앞부분도 두께에 맞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연결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저기서 앞부분을 단검형태와 장검형태를 교체해서 양 모드를 재현하려고 합니다.
손잡이에 추가로 디테일을 넣기 위해 두께를 더해줍니다.
새로 디자인한 단검형태의 날을 두께에 맞게 잘라내 줍니다.
일단 잘라 놓은 부품을 나열해서 단검형태를 취해보았습니다.
손잡이는 나중에 미션메모리를 끼울수 있게 만들려고 합니다.
장검형태의 날부분중 아래부분을 두께에 맞게 잘라서 한번 나열해 보았습니다.
원래는 장검형태를 한나로 하려 했지만 재료가 길이가 되질않아 부득이하게 두부분으로 나누어서 만들게 됬습니다.
각 파츠끼리 모아서 마스킹테이프를 붙여놓았습니다.
잘라서 바닥에 놓으니 자꾸 흐트러지고 해서 모아서 붙여 놓았습니다.
크기는 아래부분만 보면 이정도네요.
좀더 깔끔하게 나열해 봤습니다.
단검 형태일때의 크기입니다. 극중의 1/1사이즈가 아니어도 좀 큽니다.
DX에 맞춘 사이즈인데 왠만한 DX제품보다 큽니다.
날의 윗부분입니다.
기존의 디자인을 사용하려다가 단검형태와 디자인을 통일하기 위해 제가 어레인지해서 디자인해보았습니다.
이것도 두께에 맞게 잘라줍니다.
진짜 두번은 못하겠어요. 손가락 끊어질것 같아요.
부품을 다 자른후 나열.
완성후 사이즈를 보기 위해 나열해 봤습니다.
대충 사이즈는 이정도 입니다.
손잡이의 미션메모리가 까워지는 부분에 디테일을 넣기 위해
DX 카이저 드라이브에 있는 디테일을 종이에 옮겨 그렸습니다.
종이에 옮긴 그림을 프라판에 옮기기 위해 모양에 맞게 잘라줍니다.
나중에 프라판을 잘라서 붙이면 이런 느낌이겠죠.
포맥스 1T로 하려 했지만 손가락이 나갈것 같아서 얇은 프라판으로 대체해 만들었습니다.
기존 검 모양의 DX 제품과 크기 차이가 어마나 나는지 굼금해서
한번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일단 장검모드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단검모드는 길이가 비슷하군요.
가샤콘 브레이커 날이 다 편형태인데도 말이죠.
손잡이 옆에 날개 부분에 디테일을 넣기위해 그림에서 필요부분을 잘라서
포맥스 2T에 옮겨 그린후 잘라 주었습니다.
손잡이 분분에도 디테일을 넣기 위해 포맥스 1T를 손잡이 모양에 맞게 자른후
필요없는 부분을 잘라주었습니다.
손잡이에 일일히 삼각형 줄로 그어서 디테일을 넣어 줍니다.
날개 모양 부품에 디테일을 넣기위해 그림을 파츠 위에 놓고 펜으로 사정없이 그어주면 자국이 생기는데
그 자국을 삼각 줄로 열심히 그어줍니다.
그리고 아까 자른 파츠를 붙이면 끝입니다.
날부분이 너무 두껍게 느껴져서 좀 얇게 다시 만들기로 했습니다.
전에는 포맥스 3T x2 + 에바보드 5T x2 = 16mm정도로 두꺼웠지만
다시 만드는 날은 포맥스 3T x3 = 9mm로 얇아 졌습니다. 나중에 디테일 추가로 포맥스 2T를 양쪽에 넣어야 하는데
기존꺼로는 너무 두꺼워 질것 같아서 다시 만들었습니다. 다시 만드는 김에 날 끝부분 디자인도 살짝 수정 했구요.
어제까지 작업한 내용입니다.
그렇게 잘 만들지도 못하고 글 재주도 없어서 재미 없으셨을 겁니다.
부족한 실력이나마 한번 글 써보았습니다. 다른 분들 실력이 굉장히 좋으셔서 부럽기도 합니다.
다음에도 작업기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오~ 완성사진도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언제 완성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