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X마켓이란 앱을 즐겨 이용중인데.. 글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폐업하는 중국집에서 이것저것 팔더군요.
파는 것중에 냉동새우가 있었습니다 1kg 7000원! 마트서 냉동새우 먹을만한거 1kg 살라면 못해도 1.5만원 정도는 하는데
7천원이라 냉큼 연락해서 3키로 2만원에 사기로 했습니다.
첫 요리는 새우를 듬뿍 넣은 볶음밥! 밥 안쪽에도 묻혀 있어서 새우 1/3 밥 2/3 입니다. 탱탱하고 비리지도 않고 맛있네요.
한숟갈 푹 떠서 냠냠 맛있습니다. 원래 3키로 사올라 했는데 5kg 한봉지 3만원에 줄테니 가져가라 해서 콜! 5키로 3만원에 사왔습니다. 앞으로 음갤에 올리는 요리중에
새우비중이 많아질 듯 합니다.
제가 담근 바나나 넣은 깍두기도 같이 먹었어요. 깍두기가 잘 익어서 맛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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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은밥 고슬하게 잘 볶아졌네요ㅎ 새우5키로라;; 각종볶음요리및 국물요리에 자주 보이겠네요ㅎ
새우짬뽕, 감바스 알 아히요, 깐소새우, 멘보샤 등등 해 먹을 꺼에요!
그나저나...산라탕은..언제 해줄겁니까;;;ㅎㅎㅎ
아 산라탕도 한번 만들어봐야겠네요.. 두부가 사다 놓은 게 없어서 나중에 두부 사면 해 봐야겠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복동이형
튀김요리는 되도록 안 하는데 저온에 튀기는 요리라 한번 도전해 볼까 합니다.
새우가 탱글탱글하니 맛있어보입니다 ㅎㅎ
탱글탱글하니 아주 좋았습니다. 업소에서 먹으면 딸랑 2~3개마리정도 넣어주는데 집에서 해 먹으니까 듬뿍 넣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바나나 깍두기라.... 정말 그맛이 궁금하네요
그냥 평범한 깍두기 맛이에요. 찹쌀풀 대신 바나나를 넣는 거거든요. 다만 찹쌀풀보다는 깍두기 국물이 시원해지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