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코스트코에서 장보고
홍성에 있는 펜션에 놀러갔습니다.
여행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철망그릴도 애매하고 더 애매한게 두꺼운 소고기네요...
일단 남자다섯에 여자둘이라 넉넉히 사간다고했는데 음식을 많이 남겼습니다.
연어롤은 저만 밤에 두어개 주워먹고
연어회랑 광어회 모듬은 밤에 남은 세명만 열심히 먹었고.
고기도 척아이롤 큰거 한덩이랑 삼겹살 3분의1이 남았네요.
그래서 일단 전날에 소금 충분히 뿌려두고
아침부터 스테이크로ㅋㅋㅋㅋ
원래 국물안주로 삼으려던 모츠나베도 아침 해장용으로.
아 그런데 집에서 스탠펜에 적당한 크기로만 굽다가 이렇게 큰 고기 하려니 어색하네요.
보기에는 나쁘지않은데 살짝 질기네요.
부위의 문제인지 잘못구운건지.
앞으로 숯불엔 돼지고기 위주로.
소고기는 적당한 크기로 사서 놀러가야겠습니다.
목심이라 하나요 저렇게 고기에 막이 있는건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구우면 질겅질겅 질기더라구요.
목심이라 하나요 저렇게 고기에 막이 있는건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구우면 질겅질겅 질기더라구요.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호주,미국산 소고기 척아이롤은 놀러가기 전 하루, 반나절정도만 지퍼백에 올리브유, 소금, 후추로 칠해두시고 레어, 미디움레어로 구워드시면 그나마 부드럽게 먹을수 있는것같아요!
그냥 평소하던 스테이크만 생각해서 소금만 전날 해놨는데 나중에 참고해야겠네요
소고기는 역시 갈비살이....
아 첫번째 사진 오른편의 살치살들은 잘 구워먹었습니다ㅎㅎ
이 친구 여기는 정상적인 댓글이구만 ㅎ
아 심신이 안정되네요 ㅎㅎ 비주얼 굳굳 입니다 ㅎㅎ
"돼지만 먹으려니 질리네,"하면서 소고기, 새우, 조개, 소세지 등등 사봐도 그래도 숯불엔 목살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