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해먹습니다
재택근무 할 때, 결혼하고 처음으로 양가에서 받아온 김치고 밑반찬을 바닥까지 작살내는 기염을 토했는데...이제 다시 반찬들이 방치되고 있네요 :(
그런 의미로 오늘은 점점 익어가는 깍두기를 사용해서, 깍두기볶음밥을 만들어먹었습니다.
설거지 거리 늘리기 귀찮아서, 저는 보통 계란후라이팬 안쓰다보니 후라이 모양이 맨날 가지각색이네요 :)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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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후라이올려놓은거에 콩나물과깍두기하며 한그릇 금방 뚝딱하겠군요..ㅋ
깍두기 볶음밥은 깍두기 칼로 다지기가 귀찮아서 푸드 프로세서서 굵게 다지듯 갈아서 쓰니 편하고 좋더군요 ㅎ
요즘 다이어트하시느라고 반찬이 남아도시는가 봅니다ㅎ
오우...반찬이 많으시다니... 저는 신혼집으로 이사를 가면...한동안 장을 많이 봐야할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