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마장동 가서 내장
간, 오소리감투, 콩팥, 허파, 사오셔서
그중 삶은 간은 진짜 먹기 힘들어서 한번
간 볶음 해볼려고
중국식 간볶음 검색해서 만들어 봄
한번 만들어 봤는데
삶은 돼지간 보다는 10배 먹을 만하네요
일단 식감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게 씹혀서
양념으로 간장+굴소스 볶음이라 나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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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은 추천입니다.
오 맛있겠네요. 마장동 가본 게 14년 전인가 그렇네요. ㅎ
퍽퍽하지않고 부드러운 식감이라면 정말 싱싱한 간이었군요.
"피를 뽑고 난 뒤에는 보양을 위해 황주 두 냥과 돼지간볶음을 시켜서 먹어야 한다 이 말이야."
역시 만능굴소스 간볶음은 처음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