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매콤한게 먹고싶어 최근에 해 먹은 짬뽕시리즈
올려봅니다.ㅎ
매콤 3단계 정도의 맵기로 밥위에 올려봅니다.
요즘은 나이가 들어서(곧 50이라.ㅋㅋ) 매운게 그렇게 좋군요.
비빌때 이미 정신이 나가있었습니다.ㅋ
짬뽕밥 정신없이 먹고나서 면이 먹고 싶어서 뽑아 놓은
면을 삶아 찬물에 넣고 씻어 봅니다.
역시 면은 찬물에서 빨아내어야 쫄깃해 지는군요!!
나의 전용 그릇으로 이쁘게 담아 내어 봅니다.
이때가 제일 기분 좋습니다. 정갈하게 담긴 면을 보면
희열을 느낍니다.ㅎ
밥을 먹고 이 정도면 너무 과하다 싶지만 다욧은 포기하기로... ㅋ
여기서도 혼이 나가 있습니다.ㅎ 면과 어울린 소스는
거의 예술입니다.
이건 다 먹지 못하고 두어 젖가락하고 GG칩니다.ㅜㅜ
내만 먹지는 않았습니다. 애들 주려고 산 치킨마요와
면을 스파게티소스에 뽁아 주었습니다.
위에 사진은 짬뽕소스 만든과정입니다.
라드에 돼지고기를 먼저 뽁아냅니다. 기름이 많이 튐으로
다 익을때까지 종이뚜껑 올려서 튐을 최소화 할 필요가
있습니다. 노릇하게 잘 익으면 야채를 투하합니다.
야채는 짬뽕야채(알배추 반통, 양파 큰거1개, 당근 반쪽,
대파 한대, 애호박 반) 에 가는 고추가루 두숟가락 가득
야채위에 올려서 간장 한 숟가락, 마늘 한 숟가락, 후추
미원을 넣고 불에 잘 뽁아야 합니다.
가정집은 불이 약해 토치로 건장을 태우면서 뽁아도
됩니다.
잘 뽁은 야채에 고추기름 한 숟가락, 불맛 기름 한 숟가락넣고 후추더 넣은후 육수(닭육수나 없으면 맹물)를 넣고
야채수가 나오게 충분히 끓여줍니다.
다 끓었으면 전분을 적당히 풀고 참기름으로 마무리..휴!
나는 자주해 먹어서 쉽게 보이지만 해 보실분들은 일이 많겠네요!!
그래도 매운거 좋아 하실분들은 해 드셔도 좋을 듯 합니다.
연휴 마지막이지만 맛있는거 드시고 힘내십시요!!
흔히 짬뽕밥은 기존 국물있는 짬뽕에 밥말은 국밥같은걸 생각는데 이건 마치 카레같이 걸죽한짬뽕소스에 비벼먹는 느낌이군요ㅎ 언젠가 함 해먹어봐야겠네요ㅎ
면 뽑고, 재료 볶아서 만드는 일이 분명히 쉬운 작업이 아닐 텐데, 말씀을 쉽게 하십니다. ^^ 오늘도 잘 봤어요. ㅎㅎ
넵! 라드는 풍미를 더 해줄 뿐이지 맛을 좌우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볶음짬뽕스러운 느낌이네요 ㅎㅎ 맛있어 보입니다 ㄷㄷ
수저 숟가락 귀엽습니다!
면 뽑고, 재료 볶아서 만드는 일이 분명히 쉬운 작업이 아닐 텐데, 말씀을 쉽게 하십니다. ^^ 오늘도 잘 봤어요. ㅎㅎ
ㅋ 그렇죠!! 원래 내가 한건 쉽게 느껴지나봐요!ㅎ 감사합니다~~^^
볶음짬뽕스러운 느낌이네요 ㅎㅎ 맛있어 보입니다 ㄷㄷ
그렇죠. 볶음 짬뽕이 제대로된 제목이네요~~
흔히 짬뽕밥은 기존 국물있는 짬뽕에 밥말은 국밥같은걸 생각는데 이건 마치 카레같이 걸죽한짬뽕소스에 비벼먹는 느낌이군요ㅎ 언젠가 함 해먹어봐야겠네요ㅎ
짬뽕덮밥 정도겠네요!! ㅎ
수저 숟가락 귀엽습니다!
애기들꺼 아기자기 하죠~~!ㅎ
면 쿠러리티가 너무 좋아서 어디 제품인지 여쭤볼려고 했는데 직접 만드신거군요~ +_+;
수제면 전문입니다!!ㅎ
경상도쪽에서 많이 먹는 야끼우동 같은 메뉴로군요 ㅎ
그런 느낌입니다. 중식중에 광동면,광동밥이 있는데 바로 그 음식입니다. 광동식이 매운덮밥식이거든요.
돼지고기 없이 식용류에 레시피데로 해도 짬뽕맛이 날까요?
넵! 라드는 풍미를 더 해줄 뿐이지 맛을 좌우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멋진 아버지시라 , 무조건 추천 드립니다. ㅎㅎ 음식들이 ,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무지 좋네요. ^~^ㅋ
보기엔 짬뽕보다 떡볶이 같네요 ㅋㅋ
...꿀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