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밥 먹습니다
여의도에서 일 마치고, 같이 간 직원들하고 겸사겸사 저녁 같이 먹었어요.
요새 여러모로 힘든 시기라, 몸보신 컨셉에 심취해있어서 한 5년만에 직원들 데리고 다녀온 산삼골 입니다.
돌전골(대, 106,000원)
훈제나 다른 오리고기요리와 섞어서 판매하는 셋트메뉴를 자꾸 추천해주시던데, '산삼골하면 돌전골'이라고 생각해서 깔끔하게 단품으로 주문했습니다.
미나리가 듬뿍들어가고 탕자체는 보신탕느낌과 비슷한 것이 특징인 전라도식 오리탕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맛있게 잘 먹었구요. 많이 깔끔해진 여의도백화점 건물도 인상깊었습니다.
by iPhone 15Pro
건강해지는 기분
채소만 보여서 좀 아쉽네요
찬이 좋네요
오리탕 맛난겠어여 땡기네여 츄릅~
그냥 미나리는 잘 안 먹는 편인데 오리탕이나 전골 같은 곳에 미나리 푹 절여져서 끓은 미나리는 정말 맛있더군요 사진 보니까 식욕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