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유 커피 입니다.
진한 로부스타 에스프레소 샷에 우유 대신 연유를 탑니다.
처음부터 섞어 주는 것과 저렇게 3층이 지게 주는 것 중
무엇이 마음에 드시나요.
간식은 해바라기씨인데 저거 한 줌에 두시간은 너끈해요.
코코넛 커피.
코코넛 밀크를 넣어서 뒷밋이 코코넛 특유의 향긋한 맛이 올라오죠.
옆의 하얀 그릇에 담긴 건 쩨(그분 아님)라 해서 빙수같은 물건이죠.
그냥 아메리카노.
베트남의 로부스타 커피는 복합적인 향미나 품종 등으로 승부를 보기보다는
씁쓸하면서도 커피다운 향과 강한 카페인 기운이 특징이죠.
즉 마시고 좋은 의미로나 나쁜 의미로나 놀랄 일도 없지만 딱 기대한 만큼의 맛은 나오는 안전패같은 느낌이죠.
아보카도 커피.
속이 아주 든든해져요..
깨알같은 쩨
베트남에선 아주 흔한데, 고소한 맛의 해바라기씨를 씁쓸한 커피가 뒷맛을 잡아주죠.
비주얼은 밑에게 더 좋아 보이는데 맛은 둘 다 있어보이네요~!
커피에 해바라기씨 조합이 궁금합니다 ㅎㅎ 커피에 땅콩 비슷하려나요
위즐커피도 향이 그윽하고 달달하니 좋더라구요 베트남에서만 구할 수 있다던데
연유커피 맛있겠네요..
비주얼은 밑에게 더 좋아 보이는데 맛은 둘 다 있어보이네요~!
3층짜리가 좀더?
저 빙수같은거 궁금해요
코코넛 밀크에 한천묵과 나타드코코, 코코넛칩, 젤리, 얼음 등을 넣고 취향것 다른 과일 등도 토핑으로 얹은 후 차갑게 해서 먹습니다, 젤리는 아삭한 식감이 나는 것과 쫄깃한 식감이 나는 것 두가지가 있죠.
아아 감사합니다!
쩨 오랬만에 보네요. ^^ 베트남 일할때 회사앞에 오천동짜리 커피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ㅋ
커피에 해바라기씨 조합이 궁금합니다 ㅎㅎ 커피에 땅콩 비슷하려나요
베트남에선 아주 흔한데, 고소한 맛의 해바라기씨를 씁쓸한 커피가 뒷맛을 잡아주죠.
위즐커피도 향이 그윽하고 달달하니 좋더라구요 베트남에서만 구할 수 있다던데
손님이 한 번 더 섞어야 하는 게 귀찮긴 하지만 저는 3층으로 나눠서 주는 게 더 마음에 듭니다. 가게입장에선 섞는건 쉬워도 저렇게 층을 나눠주는 건 한 번이라도 손이 더 가는 일이고 그럼에도 저렇게 주는건 우리가 이렇게 신경쓰고 있다라는 걸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죠. 또 손님 입장에선 사진을 찍었을때 섞여 있는 건 뭐가 뭔지 알 수 없는데 층이 나눠져 있는 건 딱 보면 티도 나고 기억에 남기도 하구요.
깨알같은 쩨
3층 커피 제일 밑은 연유이고 중간이 에스프레소 제일 위는 뭔가요? 에스프레소 거품낸거??
거품으로 얼음을 감췄죠.
아 너무 먹고싶네여. 집 근처 콩커피 가본지도 꽤된 듯 이번 주엔 가야겠어요
XAE 에서 모두 흠칫 !!!
그냥 연유커피만 생각했는데 다양하네요
연유커피 먹으면 화장실 잘간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