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밥도둑 갈치조림

[daiyuh]

언젠가 주4일제가 시행이 된다면,

수요일이 참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하며 만든 점심입니다. 

제주산 갈치 큰 놈으로 하나 사두니, 

먹고 싶을 때 꺼내 먹는 게 참 좋네요. 

칼칼하니 맛 좋은 밥도둑 입니다.

재료부터 보시죠.

갈치 한 도막과 양념, 양파, 대파, 청양고추, 감자 입니다.

재료 손질 완료

냄비에 물과 국간장을 넣고 감자를 먼저 끓여줍니다.

감자가 충분히 익었다면 손질한 갈치와 양파를 투하

갈치 크기 진짜 어마어마하네요. 

이 정도 크기의 도막이 5개 있었습니다. ㅎ 

양념 부어주고 남은 양파를 다 넣어줍니다.

뚜껑을 덮고 끓여줍니다.

갈치가 익었네요. 

이제 원하는 국물 농도가 나올 때까지 졸여줍니다.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 투하

접시에 담아 내면 완성.

갓 지은 밥에 감자와 갈치조림 한 점 올려 먹으니 꿀맛이네요. 

다섯 도막 중에 이제 하나 남았는데, 

그건 조만간 구워야겠습니다. ㅎ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치킨가게고양이]

[daiyuh]

오후에 운전을 해야 해서 술을 못 마셨네요 ㅠ

[맛동산건담]

가시만 없으면 그냥 밥 한공기 뚝딱인데 가시 바르기 귀찮아요

[daiyuh]

가시는 제가 다 발라줘서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ㅎㅎ

[†-Kerberos-†]

갈치 크기 정말 어마무시하네요 ㄷㄷ

[daiyuh]

크고 맛있는 제주 갈치라 행복했습니다. ㅎㅎ

[공허의 금새록]

도둑잡아라!!!

[LCH]

남대문 가고 싶어지는 게시물이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