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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 대회 특) 작성자가 우승함
전에 누가 모유먹고 싶어서 맘카페 가입해서 그걸로 짱먹지 않았냐
이쑤시개도 꽂아주지 그랫어
인터넷에 그걸 자랑이라고 올리는거 보면 좀
매번 대머리 놀리는 글 올라올때마다 드는 의문. 대머리는 거의 100% 선택이 불가능한 유전적 문제로 고통받는건데, 왜 이리 대머리 조롱은 쉽게쉽게들 쓰는건가? 뭐 어디 대머리 협회에서 대머리는 조롱해도 된다고 공문이라도 나온건가? 다른 주제로 놀리면 진지하게 다가가며 스탑 외치는 사람들 무시하지 않는데 유독 대머리만 이런 대접 받는단 말이지. 근처에 탈모로 힘들어하는 지인들 보다보면 이거도 조절해야할 주제 같은데...
쓰레기배틀 시작한놈들 모아서 천하제일쓰레기대회 열어야 볼만함 양학이 너무 심함
좋은 지적인데 난 그것들도 다 안했으면 좋겠음
이쑤시개도 꽂아주지 그랫어
그러고나서 모히칸이라고하는거임
유게 대회 특) 작성자가 우승함
육식주의자
쓰레기배틀 시작한놈들 모아서 천하제일쓰레기대회 열어야 볼만함 양학이 너무 심함
난 그딴 약속한적 없고, 좀 더 지켜보기나 해 이제 시작이야
인터넷에 그걸 자랑이라고 올리는거 보면 좀
전에 누가 모유먹고 싶어서 맘카페 가입해서 그걸로 짱먹지 않았냐
....?엥?뭐라굽쇼?
?!?!
저런 사람들 많다던데. 맘카페 엄마들이 모유 모자라는 엄마들 위해 모유 나눔하는데 일일이 진짜 애기엄마인지 확인해야만 보내준다고 하더라고. 그게 저런 인간들이 가입해서 애엄마인 척하고 모유 받아서 먹는다고. 심지어는 모유 나눔 하는 엄마한테 전화해서 '냉동 말고 직접 빨아먹게 해 주면 돈 얼마 더 주겠다'하는 놈도 있었다더라.
....아니 시발 도대체 세상에 뭐 이리 창의적으로 미.친놈들이 많냐
자기 아버지 기력 떨어졌다고 모유 나눔 받겠다는 ㅁㅊㄴ도 있었다는데 뭐.
음식가지고 장난치면 못 써
매번 대머리 놀리는 글 올라올때마다 드는 의문. 대머리는 거의 100% 선택이 불가능한 유전적 문제로 고통받는건데, 왜 이리 대머리 조롱은 쉽게쉽게들 쓰는건가? 뭐 어디 대머리 협회에서 대머리는 조롱해도 된다고 공문이라도 나온건가? 다른 주제로 놀리면 진지하게 다가가며 스탑 외치는 사람들 무시하지 않는데 유독 대머리만 이런 대접 받는단 말이지. 근처에 탈모로 힘들어하는 지인들 보다보면 이거도 조절해야할 주제 같은데...
까는사람들이 절대다수이기 때문...
웃긴건 중년남성 셋중 하나가 탈모라는것.
그래서 이 주제로 인터넷에서 진지하게 물어보면 높은 확률로 유머에 진지한 찐 이런 식의 표현 이상으로 진지한 대응을 잘 못 받았음. 유전적인 부분으로 사람 놀리면 안 되는 거라면서 어쩌다 대머리만 이렇게 가볍게들 보는건지 굉장히 궁금함. 사람들이 재미있으면 된다는 답변은 솔직히 지금 욕먹는 수많은 차별성 개그랑 드립에도 적용되는 논리니 납득이 안 가고.
홍보같아서 좀 그렇지만 유튜브 아이템의 인벤토리 채널에서 우리는 왜 대머리를 놀리게 된걸까? 편을 참고하도록
탈모거나 대머리 상태인 장본인이 자학성 개그를 치는거까지야 납득가는데, 뭔가 이말년 그 만화 이후로 대머리에 대해 X나 가볍게 함부로 말하는 경우가 늘은거 같음. 이거 진지하게 지적하면 쿨찐되고. 난 진짜 알 수가 없네.
봤는데 결국 탈모드립이 어디서 왔다, 라는 정도로 끝이지 유튜버조차 영상 만들고보니 탈모드립 함부러 써온걸 반성한다 말할 정도네. 딱 저거임. 진짜 탈모인들이 힘들어서 쓰지 말자 하는 한탄조차 개그로 소모되거나 속좁은 사람이 되버림. 진지한 반발이나 슬픔조차 가볍게 넘어가고 소모된다니 이게 따지고보면 X나 무서운 일인데 말이지...
내탈모이신 분들이 하나같이 너무 착한거같음 안그랬으면 이말년은 웹툰계를 떠났어야 했음
어? 내용에 유명 BJ나 스트리머들이 농담식으로 넘겨서 더 쉽게 받아들여졌다 그런 내용 있지 않았나 난 그게 그사람들 굳이 깎아내리지 않으려고 가볍게 그정도만 언급하고 지나간 걸로 이해했는뎀
이조시절에 숭유억불 하면서 중을 놀리는 문화가 있어서 내려온거... 현대들어서 이런식으로 대머리 놀리는건 나쁘다는 인식이 늘어가기 시작하면 이제 차츰 사라지겠지.
다시 한번 봤는데 결론을 내자면 이 유머가 통하는 이유가, 철저히 받아들이는 쪽이 참아내거나 재치있게 받아넘겨주거나 딱 이거임. 근데 어찌 되었건 유전적 문제로 고통받는 중인데 유명한 사람들이 넘어갔다고 그게 불특정 다수에게 함부로 써도 되는 허가권이 되는거도 아니지. 타 유머에 대해선 이걸 잘 아는 사람들이 탈모랑 대머리 관련만 유독 허들이 없어진거마냥 행동하는건 진짜 그 사람 인성이나 잣대 따지지 않고는 난 납득하기 어려웠음.
이런 댓글은 대머리 놀릴 때가 제일 많이 보이던데. 키작다 못생겼다 오타쿠다 안경 썼다 모쏠이다 뚱뚱하다 삐쩍 말랐다 그런 특징들 전부 걍 조롱거리로 써먹는데 왜 맨날 대머리만 하지 말래.
ㅇㅇ 맞는 말이지 결국 영상 취지도 각자의 판단에 맡긴다고는 하는데 지양하자는 뉘앙스가 강한 영상이기도 하고 나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음 나는 내가 탈모같아서 괜찮다고 써도 나중에 본 사람은 그걸 모르니까 결국 기분이 더러워지니 그게 컨텐츠인 사람들한테만 해야지 아무한테나 해도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태양계디스코
좋은 지적인데 난 그것들도 다 안했으면 좋겠음
그거 다 안 하는 사람이 그런 주장하는 건 인정함 ㅇㅇ
대머리 놀리는 행위는 따지면 저기 계왕이라는 유게이가 알려준 영상에도 나오듯이 성경에서조차 나온 유서깊은 조롱행위임.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그 영향이 크긴 하겠네. 뭐..., 내가 보기엔 진짜 이말년이 안 좋은 스타트를 끊고, 주호민 작가 포함 탈모 스트리머들이 통크게 받아준게 되려 독이 된 듯함.
그럼 다 하지 말아야지, 뭘 다른 모욕표현은 쓰이는데 이거만 막냐며 억지를 부림? 그게 철저한 외모조롱표현이면 쓰지 마. 정답을 알고 있으면서 자기 재밌다고 계속 쓰면 그게 자기 인성 드러내는거지.
실제로 난 다 안하는데 해도 자기디스류만 하고 어떻게 증명할 방법이 없어서 아쉬울 뿐
아니 난 그거 전부 다 충분히 할만한 농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임. 난 의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말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음. 흔히 예시로 올라오는 이말년 만화 같은 거 보고 이말년이 진짜로 대머리를 혐오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 웃자고 하는 말이면 그 정도 농담은 충분히 허용범위에 있는 거고, 반대로 진짜 혐오를 위해 그런 말을 한다면 더 약한 표현이라도 문제시 되어야지. 무조건 하지 마라 하지 마라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허용범위는 결국 듣는 사람에게 달려있는거임. 그러니까 유전적 문제로 인한 외견은 특히 다루는걸 조심해야하고. 나도 이말년 작가가 대머리를 진심으로 모욕하기 위해 만화 그렸다고는 생각 안함. 하지만 그 영향력은 내가 올린 짤마냥 이제 이말년 작가가 '이럴 의도가 아니었다' 로 퉁칠 수준을 넘었다는게 내 생각임. 하지 마라는 안하겠는데, 유머를 보게되는 불특정 다수가 되는 어지간한 커뮤니티에선 조심할 필요가 있다.
물론 그 점은 동의한다. 의도나 허용범위는 애매하기 마련이고 경우에 따라 선을 넘거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겠지. 하지만 듣는 사람의 판단이라는 것도 애매한 건 마찬가지임. 당연히 조심하는 게 좋다는 말에는 나도 동의하지만, 무조건 전부 다 하지 말라는 것도 세상 너무 팍팍해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는 거임. 그리고 그런 내 생각과는 별개로,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자기도 전부 안 하는 사람이라면 전부 하지 말자고 주장하는 것까진 인정한다는 거지. 근데 유게에 만연한 오타쿠 혐오, 일본 중국 혐오, 로리콘 혐오, 공익 혐오, 기타 등등의 혐오 중에 솔직히 공익 혐오 말곤 크게 뭐라하는 경우를 못 봤단 말이야. 근데 유독 대머리 유머만 올라오면 윗글 같은 댓글이 달린다고. 난 그걸 지적한 거임.
딱히 의심 안 하니까 증명 안 해도 됨
난 어느 쪽이건 해당 인물이 사회에 폐를 끼치지 않았고, 최소한의 예의를 갖췄다면 그 사람의 외모건 사상이건 함부로 조롱하면 안된다는 쪽임. 유게도 유게는 반말이 일종의 규칙처럼 자리잡았으니 쓰는거지, 그 외에는 기본적으로 내 나름대로 자세를 갖춰서 쓰는 쪽이고. 네 말대로 오타쿠니 비만이니 안여멸이니 착짱죽짱이니 이런 말로 남을 함부로 말하면서 대머리 드립엔 진지하면, 그 사람 또한 욕 먹어도 할 말 없다는 데에는 동의함. 여기서 네가 말한 딜레마가 나오는데, 난 인터넷이라는 공간을 광장으로 보는 쪽이라, 특정 규칙이나 입장 제한이 있는 커뮤니티가 아닌 유게나 디시처럼 모든 곳에서 개방된 곳이라면, 팍팍할지언정 표현을 조심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난 진짜 악의적인 혐오나 조롱이 단지 짓궂은 농담과는 구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이고, 만약 그걸 구별하지 않고 전부 금지해버리면 세상은 교과서적인 대화만 오고가는 삭막한 곳이 되거나, 지나치게 엄격한 규칙에 적응하지 못한 낙오자만 대량으로 양산해서 불편한 자들이 판치는 곳이 될 거라고 예상하기 때문에 니 주장에 동의하지는 않음. PC나 페미들을 보고 있으면 특히나 그런 생각이 강하게 든다. 눈곱만큼이라도 애매한 게 있으면 하지 말라고 함. 그리고 그게 계속 확장돼서 세상 천지가 불편한 것투성이가 되고 숨막히게 만들어. 농담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니 주장도 일리가 있고 틀린 말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동의하진 않지만 인정은 함. 뭐 내가 인정하든 말든 세상이 내 뜻대로 돌아가는 건 아니지만.
뭐 의견을 낸 나 스스로조차도 네 지적처럼 '이건 너무 삭막하게만 하는게 아닐까' 고민하면서 쓴거니까. 최대한 신경쓰면서 썼다지만 결국 사람마다 받아들일 수 있는 지점이 다르다는 거겠지. 그래서 나도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다 보면 선비니 진지맨이니 이야기 듣는 편임. 덕분에 오랜만에 괜찮은 의견교환 시간을 가졌음.
우승할 자신이 있으니까 대회를 개최하는거지
가쓰오부시안뿌리고 파슬리만 뿌리니까 싸움나지 ㅉㅉ
이제 여기를 숲으로 바꿔볼까 합니다
저거 구라임 사실이면 손모가지 부러져서 글못씀 젠야타라고 말만해도 째려봐서 얼마나 말조심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