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걸 왜 2화까지 보고 리뷰를 쓰는거지
이번화는 존나 장사 잘하는 먼치킨 재력가 고딩이 존나 장사 잘해서 존나 돈버는 이야기다.
근데 개소리가 절반이야
내가 니들 물건 위탁 판매 해줄게
그게 뭔데?
돈 많이 벌 수 있음
정말?
ㅇㅇ
그럼 해주삼
협상 완료
...........이런 과정으로 시장에 팔 물건을 얻었다.
장사를 뭐로 보길래 과정이 이따위일까
난생 처음보는데다 피부색도 누런놈이 "야 나만 믿어 돈벌게 해줄게" 이러니까 "오 정말요 개꿀이네요" 이러고 협상하는 멍청이가 어디있어
쨌든 멍청이들 등쳐먹어서 돈 1도 안쓰고 시장에 물건을 들여온다.
물론 안팔리면 멍청이들만 손해다.
근데 이런 말을 하네
신용을 얻기 위해 한게 뭐있다고 임마
영업 허가증 하나 있다고 처음보는 누런피부에게 물건을 팔 수 있도록 맡기는게 정상이냐
근데 잘됨
왜냐고?
자 그럼 여기서 의문
다른 가게들은 이 생활권과 가까운 명당자리를 왜 차지하지 않고 있었을까요?
정답 : 그러게요 저도 모르겠네요 설명이 없어요
여기 장사꾼들 병1신뿐이냐
그리고 2화에서 제일 가관인 부분
동물귀 로리가 마요네즈에 오이 찍어먹고 아헤가오 보여주니까 손님들이 막 사감
생전 처음보는 식재를 그냥 맛있게 먹는다고 존나 사감
뭐 여기는 그렇다 치는데
아니지 취급, 유통, 보관법을 손님들에게 설명하는 씬이 1도 안나와서 개판이긴 하다.
이거 식재료입니다.
상한다고요
마요네즈 입소문으로 상선단 거래까지 함
뭔지도 모를 식재료를 참 잘 믿으시네
마요네즈 보관은 이러면 된답니다.
전형적인 주인공 띄워주기 위해 이세계인들을 모조리 멍청이로 만드는 에피소드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생각났는데 내가 이거 리뷰 쓰는 이유는 '나만 당할 수 없지' 랑 '니들은 이런거 보지 마라' 를 동시에 성립하기 위해서인거 같다.
근데 일본 애들은 왜케 마요네즈에 집착하냐
만갤 3대 공식만화를 왜 봄
정액이랑 비슷해서?
작가가 마요라인갑지
오이에 마요네즈라고? 식성 참;;;;;
한국 소설도 그랬지만 이런 주인공 천재 소설들은 작가가 천재가 아니라서 한계점이 명확함. 근데 그걸 떼거지로 넣어놨으니... 대체 왜 저런 소설이 인기 있는지 진짜 궁금함..
근데 마요네즈 상온 보관일텐데?
ㅇㅇ 그렇긴 함
정확히는 냉장보관하는게 더 나음
그럼 냉장고~ 는 지우는게 낫지 않겠어?
그래서 지금 열심히 수정중
똥믈리에시네
차라리 처음보는 식재니까 희소성을 살려서 돈많은 귀족이나 부자한테 비싼값에 사게하는게 더 낫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