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34년생이셔서 일제시대 때 학교를 다니셨는데
그 때 당한 혐한썰이 몇개 있음
일본인 마을이랑 조선인 마을이 따로 있던거야 뭐 다들 아는 이야기고
초등학교에서도 조선인은 게으르고 더럽다고 가르친 것도 유명하지
그 중에서 할머니한테 처음 들었던 썰이 일제가 싱가포르를 함락했을 때 이야기인데
싱가포르 함락 기념품이라면서 학생들한테 고무공을 하나씩 나눠줬다고 함
당시엔 고무가 귀했으니까 비싼 장난감임
근데 고무공을 일본인 학생들한테만 나눠줌
일본애들이 부럽냐면서 엄청 놀려대고, 일본인 선생님은 흐뭇하게 바라보고
조선 애들은 부들대는 애가 반, 시무룩한 애가 반임.
그런데 하루 뒤에 조선인 학생들한테도 공을 나눠줌
애초에 학생들 전체한테 나눠줄만큼 있었는데
굳이 일본인 학생들한테 하루 먼저 나눠준거임
이렇게 사소한 것 하나하나 치졸하기 짝이 없다면서 지금까지도 욕하심
드로드
칰쇼오오!!
그렇게 지침 내려온건 아닌데 선생 본인이 그렇게 해버린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