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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에서 똥먹는 퀘스트를 알아보자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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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내용은 비범한 취향을 가진 이들이 아닌 이들에게 비위에 위험을 주는 내용입니다. 만약 특정 페티쉬가 있으시다면 카레나 초콜릿, 혹은 커피를 음미하시며 감상하시면 매우 좋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날이 가면서 발전을 하지만, 동시에 뭔가 하나씩 나사가 빠진 요소로 인하여 적잖은 이들에게 똥겜이라고 놀림을 받고는 합니다.


굳이 비유가 아니라더로 와우저라면 한번쯤은 "이런 똥겜이 있나!"라는 심정을 가져본적이 있을정도로 꽤나 괴이한 특이점(탈것 작업,인장 돌리기,보상 상자,전역 퀘스트 등등)이 한두가지가 아닌지라 애증을 가지게 만들지요.






거기다가 와우에서 확장팩마다 꾸준히 등장하는 똥과 관련된 퀘스트가 빠지지 않는지라 어이를 상실하게 하거나 웃음을 자아내게 하지요. 특히나 볼둔의 하이에나의 배변을 앞 다투어 채취하는 전역퀘는 수많은 이들에게 조소를 자아내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렇게 똥으로 희희낙락하는 유저들을 보면서 저는 문뜩 똥과 관련된 퀘스트를 정리한 똥글을 쓰면 꽤나 유용할지도 모른다는 똥같은 발상을 떠올렸고, 그것은 현재진행형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똥물에도 파도가 있다는 옛말이 있는것처럼 수많은 똥퀘 중에서도 특히나 입맛(?)을 자극하게 하는 퀘스트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똥믈리에의 심정으로 그러한 퀘스트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귀한 콩




이 퀘스트는 나그란드에 위치한 주술사들의 단체인 대지 고리회의 일원 '정령술사 로아프'라는 뒤틀린 드레나이에게 받을 수 있는 퀘스트인데요. 




아웃랜드에서 불타는 군단의 영향으로 광폭해진 정령들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남들에게 은근슬쩍 맡기는 이들은 언제가 그렇듯이 영웅을 부려먹지만, 이번에 주는 퀘스트는 이전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엄청나군요. 




바로 나그란드의 야생동물들이 싼 똥들을 뒤져서 남은 내용물을 모아서 가져오라는 정신 나간 임무이기 때문입니다.




은근슬쩍 대충 가져가면 오우거의 기준으로 두 손 가득히라면서 빠꾸를 내는 냉혹함도 보여주네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곳곳에는 생생한 똥들이 넘쳐나기 때문에 찾는데는 그리 힘들지 않지만



그 똥을 직접 손으로 뒤져서 내용물을 찾는 순간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특히나 노움이나 고블린 같은 경우는 문자 그대로 자신의 몸통만한 똥을 뒤져야 하기에 진짜 죽고 싶을겁니다.



그렇게 힘들게 똥들 사이를 뒤져서 채취한 내용물을 가져가면 그것을 제정하여 물 속에서도 지상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으로 호흡하는 알약을 보상으로 주는데요. 로아프님이 주신 변두단의 맛은 지금도 모험가들이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아닐까 생각되고는 합니다.


2. 최고급 카파



허구한 날 "그래! 너의 분노를 행동으로 보여ㅈ...으아아아앜!"이라는 비명소리가 울려퍼지는 쿤라이 봉우리에 사는 사촌 염소털이라는 그루멀에게 받을 수 있는 퀘스트입니다.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발상을 한것인지, 아니면 직접 씨앗을 골라내는 것이 귀찮은 것인지는 알 수 없다만 그는 마치 사향고양이에게 루왁커피를 채취하는 것처럼 염소에게 카파 열매를 먹이고 그 씨앗만을 채취하는 발상을 떠올려 그것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하지만 염소의 체질에는 그런 음식이 맞지 않았기에 결과적으로 봉우리 주변을 분뇨처리장 부럽지 않은 똥밭으로 만든 것 뿐이였고, 그곳을 등산해야 하는 다른 그루멀들은 제대로 빡친 상태로 그를 갈궈댔기 때문에 어떻게든 해결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나마 세상을 구한 영웅의 손을 똥으로 더럽힐 수 없으니 그냥 위치 표시를 위하여 깃발만 꽃아 달라는 부탁을 보면 다른 NPC들에 비하면 양심이 넘치는 편이군요. (감동)



물론 정작 똥에 깃발을 꽃다보면 그런 감동은 그닥 느끼지 못하는 법이다만....



그렇게 자신이 싼 똥을 스스로 치우는 심정으로 산에 오르는 염소털은 어차피 쓸모가 없어졌으니 남은 판매품을 보상으로 주는데요.


 


아직도 염소의 S자 결장의 향기가 느껴지는 카파를 마실지 버릴지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적어도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바로 깨어나는 이유가 뭔지는 제대로 알 것 같군요.


3. 맛 좋은 호박색 씨앗



수많은 냥꾼들이 눈에 불을 키고 돌아다니는 회색 구릉지에 위치한 호박빛소나무 오두막의 입구에는 왠 바구니가 하나 존재합니다.



얼핏 보기에는 평범한 바구니로 보이지만 그 안에는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도 기가 막히게 식욕을 자극하게 하는 '강렬한 향기'의 곡물의 씨앗 몇개가 있었습니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던 모험가는 누군가 방문객을 위하여 놓았다고 생각하면서 그것을 냠냠쩝쩝했고, 그 향기만큼이나 맛 또한 기가 막혔기에 혹여 더 먹을 수가 없는지 주변인에게 물어보기로 하는데요.



이곳의 식량을 책임지는 안델홀에게 찾아가 물어보도록 합시다.



하필이면 그 씨앗들은 이곳의 거주민들이 혹독한 노스랜드의 환경에서 버티기 위한 귀중한 식량이였다는군요. 도데체 왜 그런 소중한 물건들은 입구에 대충 방치했는지 심히 의문이 들다만, 어떻게든 책임을 지라고 강요를 할 뿐입니다.



그렇게 미래의 식량들이 남의 뱃속에서 소화되는 꼴을 멍청하게 볼 생각이 없던 안델홀은 지금 당장 근처에 있는 검은뿌리 줄기를 채취하라는 부탁과 함께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입니다.




그렇게 채취해서 가져오면 이제 '볼일'을 볼 순간이라는 엄청난 말을 하는데



그건 다름이 아니라 그가 제조한 즉석 설사약소화제를 먹은 뒤에 화장실로 가서 호박씨를 방출하고, 그것을 직접 손으로 분리하여 가져오라는 와우 역사상 최악의 퀘스트를 내려줍니다. =ㅅ=




당장이라도 삐져나올 것 같은 무언가를 참으면서 화장실로 향하고




이후에는 죽은 아크튜리스조차 눈이 휘둥그레해질 정도로 강렬한 분출이 이어지는데요. 이 과정에서 자신의 캐릭터의 힘찬 신음소리를 듣다보면 누구나 많은 생각이 들겁니다.  



그렇게 차마 말할 수 없는 과정 끝에 호박씨를 가져온 모험가에게 역겹고 악취나는 보상을 주는 안델홀.





그렇게 다시 돌아온 식량을 보면서 감동한 안델홀은 호박씨를 주변에 있는 일용품 상인인 벤자민에게 씨앗을 건네고, 그는 그것을 다시 '바구니'에 돌려 놓는다는 뭔가 엄청난 말과 함께 발걸음을 옮기는데요. 



????


 

 

!!!!!!

 

 

 

......진실은 저 너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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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움이 그 취향일경우
몬스터걸 | 121.140.***.*** | 19.12.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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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움이 그 취향일경우

몬스터걸 | 121.140.***.*** | 19.12.06 17:56

스캇러 있나

할릴레레레우스 | 223.62.***.*** | 19.12.06 17:57

지나가는 사람들 멕이려고 일부러저러는거임?

도치식러시아법 | 106.101.***.*** | 19.12.06 17:58

그래 니 분노를 행동으로 보여주... 우아아악 이거 왜이리 웃기냐 ㅋㅋ 진짜 탈것땜에 오늘도 1분을 못버티고 승천하는 분노의 샤 옹.

청새리상어 | 110.70.***.*** | 19.12.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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