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이것은 돼지라는 것이다.
더위를 좀 타긴 하지만 금방 살이 오르고
고기도 기름진게 맛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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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시발 인육은 이제 그만 먹으라고. -_-
코르테스가 아즈텍을 작살 낸 이후 이런 인육파티 다시 생기는걸 원천봉쇄하려고
키우기 쉽고 고기도 잘 나오는 돼지를 자비들여서(본국에 정적이 많아 국가지원을 못받음)
바다건너 스페인에서 가져옴.
그저 빛빛빛.
덤.
이들이 쓰던 무구는 톨레도라는 지역에서 만들었는데 시계가 없어서 담금질 박자 맞추려고 기도문을 따로 만들어 작업할때마다 읊었다고 함.
그 무기로 코른의 데몬월드를 작살냈으니 현실판 기계교네...
갑옷간지는 장난 아니네;
성유물이네
코르테스 개인은 원주민들 대변해 본국에 소송까지 대행해줄 정도로 개념차고 똑똑한 양반이었는데 안타까운 건 콩키스타도르가 전부 코르테스 같은 인간은 아니었다는 거
현지처 사이에서 생긴 아이들을 사생아가 아닌 친자로 인정해 달라고 교황에게 청원도 넣었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