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입학하도나서
4월쯤에 수련회목적으로
강원도로 극기훈련을 보냄
문제는 2박3일과정인데
자는곳은 아무것도없는 천막에서 바람도 간신히 막아주는 군대천막보다 구린데에서 침낭가져오라고하고 재움..
그리고 밥도 주지않고 해먹어야함 그래서 재료를 다 가지고오라고함 버너부터 쌀까지.. 문제는
고1한테 취사부터 요리까지 알아서해먹으라는거였음..
더 신기한건 거기도 훈련조교있자나?
너무 약하게하는거아니냐면서 선생들이 나서서
훈련시킴 이상하게 우리학교쌤들 장교출신이많더라
존나 유격체조 고1때 배움 ㅋㅋㅋ..
유격장같은데도있어서 가는데 뛰어가다가 훈련장 도는건 오리걸음으로 가게만들고 누구 퍼지면
앞으로취침뒤로취침시키면서 흙퍼먹는경험도 시켜줌
그걸 고1때 하고나니까
군대가서는 아 고등학교때 한것보다는 쉽네 하면서 훈련받았던기억날정도로 ㅋㅋㅋ
냐로
우리땐 빠따로 학생패도 별문제없던시기라 학생이 빡쳐서 선생한테 개겼더니 그러면 나랑 맞짱깔까 이새퀴야하면서 존나 강했음 학교가
이거시 군필여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