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서번트 경장형 지원기
바버샵 보련이 면도사
그녀는 고급 바버샵에 비치되어 있었다.
인간이 찾아와 머리 모양과 수염을 다듬으면서 기분 전환을 하거나 쌓인 피로를 풀며 심신을 정화하는 곳.
그리고 그것을 도울, 친절하고 용모 단정한 점원을 필요로 하는 곳이다.
그곳에서 그녀가 주로 했던 일은 면도와 마사지였다.
가슴을 밀착해 손님의 얼굴을 품에 두고 아주 섬세한 솜놀림으로 정성껏 면도하면서, 봉사할 수 있음에 그녀는 무한한 행복을 느꼈다.
"편안하신가요? 기분 좋으시죠?"
자신의 무게로 손님의 몸을 누르면서 그녀는 반응을 살피곤 했다.
자신으로 인해 인간 손님이 말끔해지고 편안함을 느끼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었다.
그녀의 상냥한 태도는 접객을 하는 데에 아주 적합했다.
인간 손님의 어떠한 요구나 행위도 그녀는 받아들였다.
마치 보살과 같았다.
불보살의 앉는 자리 '보련寶蓮'.
그녀는 그리 이름 지어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트남 바버샵생각나네 ㅋㅋㅋㅋ
뭔가 오드리랑 궁합 잘맞을꺼같은 컨셉이네
뭔가 오드리랑 궁합 잘맞을꺼같은 컨셉이네
라스피엘
ㅇㅇ
라스피엘
이미 요리사에 패션디자이너에... 미용사가 들어와도 위화감이 없지
그러니 이제 의사양반 한명만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