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살 때마다 느끼는 건데
가뜩이나 비싼 거 관세에 해외배송비에 이것저것 붙어서
정가보다 훨씬 비싸게 사놓고도
자막이 없어서 인터넷 뒤져가면서 자막 따로 구해야 함.
힘들게 구한 자막 퀄이 구릴 수도 있음.
물론 구리더라도 구하면 다행이고 못 구할 수도 있음.
블루레이 한 장에 몇 화씩 들어있는데 자막은 화별로 다 나뉘어 있으니
직접 자막 합쳐서 싱크 맞추는 것도 일이고
그렇게 열심히 해봤자
무슨 특전이니 드라마 cd니 이런 것들까지 번역해주는 사람은 없으니 포기해야 함.
딱 본편만 보는 거지.
게임은 대한글화시대도 열리고 그러는데(근데 이쪽도 아직 드라마cd나 설정집 같은 특전은 번역 잘 안 해주더라. 한정판 왜 사야 돼?)
라프텔 생기고 많이 편해졌다고는 하지만 애니메이션은 아직도 갈 길이 멀다.
그냥 영어공부해서 양덕으로 가..... 영어능력자랑 일어능력자는 대우거 달라.....
양겜 양애니는 번역 때문에 고생할 일이 없어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