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엿빠지게 모았다
한달에 170버는데 그 중 80만원 좀 넘게 적금넣음 ㅎㅎ
라오에 10마언 현질하면 그 달 스팀에서 뭐 지르는건 꿈에도 못 꾸는 일들이 가득했다...
가끔 지름신의 유혹을 받았던 날 그 달 말 주말엔 항상 파이프 연초 한 움큼을 집어 입술 안에 넣고 미국 레드넥마냥 씹는 담배를 폈어야 했지...
ㅎㅎ 씐난다 이제 옴마랑 누나한테 줄 돈이랑 콤퓨타값 제외한 나머지를 다시 적금에 넣어야해...
내년에 퇴사하고 조금이라도 풍요롭게 쉬기 위해... 씨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