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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짝밈에 나오는 그들하고 맥락이 같음 장례를 호사로 보고 천수 누린 것에 대한 축복
준비할 수 있는 죽음이라면 마땅히 그럴 수도 있겠지만... 세상에는 준비할 수 없는 죽음도 워낙 많으니까..
나도 저렇게 긍정적이고 싶다
예전에 장례식을 축제라고 불렀던 이유가 있지. 떠나가는 사람 웃으면서 보내자고 일부러 사람들 많이 불러놓고 분위기 좀 띄워 보라고 꾼들도 썼다는데
나는 고독사 할거같음...
우리 할머니가 생전에 몇번하신 말씀이 남에 장례식가면 가시는 분이 마지막으로 배푸시는것 감사히 잘먹고 고독하지않게 보내드리는것도 고인에 대한 예의라고 하셨었음 그래서 우리 할머니 3년전 돌아가셨을 적에도 사람들 많이들 오셔서 슬프지 않고 좋은분위기에 장례식 치룸 ㅇㅇ
죽음관련 수업이랑 책들 읽어보면 준비할 수 없는 죽음이면 모를까 준비할 수도 있는 피할 수없는 죽음인데 억지로 몸에 관을 가득끼워서 연명하다가 침대위에서 그대로 죽고나니까 마지막 추억이 침대위에 누워서 기계마냥 살고 있던 것밖에 없는거에 후회하는 가족들 많더라.
나도....
나도 저렇게 긍정적이고 싶다
닉을 낮은핑으로 바꾸는걸로 시작하면 될듯함.
핑은 낮을수록 좋으니까 맞네
관짝밈에 나오는 그들하고 맥락이 같음 장례를 호사로 보고 천수 누린 것에 대한 축복
보통사람이면 앞이안보이니 좌절을 했을텐데 ㅜㅜ
이게 유머냐...
나는 고독사 할거같음...
루리웹一
나도....
장례비는 모아놓고 혀..
준비할 수 있는 죽음이라면 마땅히 그럴 수도 있겠지만... 세상에는 준비할 수 없는 죽음도 워낙 많으니까..
예전에 장례식을 축제라고 불렀던 이유가 있지. 떠나가는 사람 웃으면서 보내자고 일부러 사람들 많이 불러놓고 분위기 좀 띄워 보라고 꾼들도 썼다는데
샛별나기
우리 할머니가 생전에 몇번하신 말씀이 남에 장례식가면 가시는 분이 마지막으로 배푸시는것 감사히 잘먹고 고독하지않게 보내드리는것도 고인에 대한 예의라고 하셨었음 그래서 우리 할머니 3년전 돌아가셨을 적에도 사람들 많이들 오셔서 슬프지 않고 좋은분위기에 장례식 치룸 ㅇㅇ
" 야 짜장면 한그릇 먹자. " " 이게 너하고 나하고 끝이다.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외할아버지 한달안에 마음에 준비를 하라고 하고 2년 더사셨는데
미세먼지목아퍼
아빠말 작가였을거야
난 어차피 불러도 올 사람 없음. 와줄 이가 있다는 것 자체가 복.
죽음관련 수업이랑 책들 읽어보면 준비할 수 없는 죽음이면 모를까 준비할 수도 있는 피할 수없는 죽음인데 억지로 몸에 관을 가득끼워서 연명하다가 침대위에서 그대로 죽고나니까 마지막 추억이 침대위에 누워서 기계마냥 살고 있던 것밖에 없는거에 후회하는 가족들 많더라.
죽음은 영원한 휴식 그러니깐 농부가 일을 다 마치고 와서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는것과 같다 였던가
하지만 장례식이라는게 고인의 지인들만 오는게 아니라 유족의 지인들이 와서 유족을 위로하는 자리이기도 하기때문에 여전히 사후 장례식이 필요하기는 한것 같음
병원에서 일하다보니 이미 의식도 없고 치료될 여지가 없는 연명치료 환자들 몇개월동안 숨만 붙여놓다가 죽는거 많이 보면서 나는 연명치료 없이 가야겠다고 생각했음.. 아직은 젊지만 나중에 늙으면 저렇게 헤어지는 준비를 할 수 있는 마지막이 됬으면 좋겠다
장수 한뒤에 언제 죽을지 아는거는 정말 행운인거 같음. 우리 할머니가 만99세 생신진지 드시고 매우 건강하셨기에 만100세 생신 진지도 당연히 드실거라 생각 했었음. 연세가 많은 만큼 병원에 자주 가셨지만 오래 계시진 않아서 마지막 병원 가셨을때도 그럴거라 생각 했음. 그러다 갑자기 돌아 가셨는데 임종을 나와 아내만 지켰음. 큰아버지 아버지 작은아버지 다 계셨는데 그 누구도 돌아 가실거라 생각 안하고 밖에 식사하러 나가셨는데 그사이에 가셨다. 사실 그날 아무도 눈물을 흘리지 않았어 슬픔 보다는 공허함과 어이없음이 다 컸지. 진짜 돌아 가실거라고 아무도 생각 하지 않았으니까 죽음이란게 내가 컨트롤 할수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언제 떠날지 미리 알수 있다면 좋을거 같아
좋다. 사람들 만나는거
나도 저러고 싶다. 장례식 가봐야 ...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