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실패한 고대 조별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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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 브루투스 혼자서 23번 찔렀다는 게 학계의 정설

[아이P]

어쨌든 성공했으면 됐지~

[남파근첩]

아 찌른데 또 넣었다고요ㅋㅋ

[신성한 너글]

암살이란 목표는 성공했잖아?

[민트초코 삼겹살]

블루투스를 켜놨어야지

[루이사이퍼]

협력과목 교수신가

[반다비]

사실 60명중에 23명이면 거의 반수에 가까우니
성공이나 마찬가지.

조별과제도 6명중에 2명이면 할만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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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비]

왜 시발 혼자할때마다 한명만 더있었어도 생각한게 수십수백번임

[kaccao]

그렇게 생각하며 기말도 브루투스랑 카시우스 둘이서 어떻게 해보려다 필리피과제 터졌잖아.

[비행청춘]

브루투스 너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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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조차 이게 끝나고 뭐 해야할지 몰랐다.
그래서 키케로도 뭘 위한 암살이었냐고 절규

[No_Knight_Run]

칼자국 60개면 그게 걸레지 사람 시체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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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해라 마이 뭇다 아이가

[33857634]

아 ㅋㅋ 이중극점 모르냐고 ㅋㅋㅋ

[편육]

딱봐도 엉덩이만 집중공격했구만

[고모고모부]

그건 칼로 찌른게 아니라!

[TG볼프강라이브러리언]

37명은 카이사르가 도망 못가게 몸으로 막고 있었나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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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으로

[오그레이트]

카이사르가 아니라 지네편 찌른 놈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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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냥 칼 든 김에, 카이사르는 다른 놈들이 찌르고 있으니 자기가 찌르고 싶었던 놈 찌른 거 아닐까?

[오그레이트]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고의)

[계란]

[달리기만해도 궤도이탈]

카이사르는 참 슬펐을꺼야... 새마누라 들이고 양아들에게 인정받고싶어서 온갖노력 다했는데 고놈이 뒤에서 찌르니...

[이웃집토토리]

요즘은 대학과제 때 참여 안 하면 다른 조원들이 교수한테 알려서 점수 낮게 주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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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에 따라 다름. 조원 참여율 저조하면 팀워크 안 좋다고 점수 짜게 주는 교수도 있고, 일러바친다고 여기가 초등학교냐면서 점수 깍는 교수도 있음.

[로저 스미스]

더 가관인건 23개중에 치명적인 유효타는 3군데밖에 없었다.
제대로 했다고 여겨지던 것들도 사실은 다 허당이었다는것.
3군데 제대로 찌른 에이스들 빼고는 다 잉여였음.

저러니까 공화정이 몰락하지.

[初音♥ミク]

부르트스가 딜1도 잘넣네

[그만앵겨]

다른 조원들 블루투스를 쓴거임 그래서 23개의 자국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