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손등 다쳐서 피가 철철 날 때 병원에서 치료하고 집에 와서
당시 같이 있던 애한테 아파서 못 하니까 좀 여기 소독 해 달라고 했거든.. (일부로 거즈 떼어내기도 함)
근데 애가 오빠 많이 아프다고 막 펑펑 울면서 알콜 묻혀서 치덕 치덕 닦아 주는데.. 다른 손 줘도 모르더라..
엉엉.. 오빠 많이 아프지.. 하면서..
내 생각 많이 하는거 같아서. 그날 성심성의껏 체력소비를 했지만서도
보고 이해하는 방향이 남자와 많이 다른거 같음..
그런 장난 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