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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무라이들의 수양서인 '하가꾸레기끼가끼(葉隱聞書)' 중에서 어느 가난한 홀아비 무사(武士)가 떡장수네 이웃집에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떡집에 가서 놀던 무사의 어린 아들이 떡을 훔쳐 먹었다는 누명을 쓰게 되었다. 떡장수는 무사에게 떡값을 내라고 다그쳤다. 무사는 떡장수에게, "내 아들은 굶어죽을지언정 떡을 훔쳐먹을 짓은 절대로 할 아이가 아니오." 하고 말했다. 그래도 떡장수는, "무슨 소리를 하는거요. 당신 아들이 떡을 훔쳐먹는 것을 본 사람이 있는데 씨도 먹히지 않는 소리 하지도 마시오." 하고 빨리 떡값을 내놓으라고 계속 몰아세우자 무사는 순간적으로 차고 있던 칼을 뽑아 들자 다짜고짜로 아들을 쓰러뜨리고는 그의 배를 가르고 내장을 꺼내어 아들이 떡을 훔쳐 먹지 않았음을 백일하에 입증해 보였다.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진 끔찍한 광경에 놀라 부들부들 떨고 있는 떡장수를 핏발 선 증오의 눈초리로 잔뜩 노려보던 무사는 살려달라고 손이 발이 되게 빌고 있는 그에게 달겨들어 단칼에 목을 날려버렸다. 떡장수의 목이 땅바닥에 수박덩이모양 구르는 것을 지켜본 순간 무사는 정좌하고 앉은 채 두 사람을 죽인 그 칼을 들어 자신의 아랫배에 한일자를 북 그어버렸다. 썰같은거 보면 진짜 정신나간 집단 ㄷㄷ
일본 관련 유튜브 채널에서 의외의 일본 속담을 알게되었음. 학의 한마디- 鶴の一声 이게 위에 엘리트가 방향을 정하면 그게 옳든그르든 무조건 따라간다는 뜻이라더만. 오우 마블러스 쌔뮤라이 스피리츠
그냥 "정신 승리만" 고도로 발달(?)시킨 소시오패스 폭력배들인데, 이거를 무슨 존나 고귀한 뭔가로 미화를 시켜버림. 왜? 그거 말고는 아무 것도 남는 게 없으니까. 바로 저 일화처럼 말이지.
신사의 나라, 기사도정신 같은걸 생각해보면 사무라이의 미풍이라는 것도 제발 사람새끼면 적어도 명예는 중시해보자는 의도로 만들은것같음..
일본문화를 잘알고 있구먼
대충 기사도같은거군
드퀘에 그 새끼가 음악에 참여하긴 했지
역시 토미노 옹이야! 가차없지!
농민들 털어먹던 사무라이 정신 완벽 표현
저 아프로 아무로는 누구임?
이데온의 주인공 코스모
이데온 주인공 아므로
일본 관련 유튜브 채널에서 의외의 일본 속담을 알게되었음. 학의 한마디- 鶴の一声 이게 위에 엘리트가 방향을 정하면 그게 옳든그르든 무조건 따라간다는 뜻이라더만. 오우 마블러스 쌔뮤라이 스피리츠
일본 사무라이들의 수양서인 '하가꾸레기끼가끼(葉隱聞書)' 중에서 어느 가난한 홀아비 무사(武士)가 떡장수네 이웃집에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떡집에 가서 놀던 무사의 어린 아들이 떡을 훔쳐 먹었다는 누명을 쓰게 되었다. 떡장수는 무사에게 떡값을 내라고 다그쳤다. 무사는 떡장수에게, "내 아들은 굶어죽을지언정 떡을 훔쳐먹을 짓은 절대로 할 아이가 아니오." 하고 말했다. 그래도 떡장수는, "무슨 소리를 하는거요. 당신 아들이 떡을 훔쳐먹는 것을 본 사람이 있는데 씨도 먹히지 않는 소리 하지도 마시오." 하고 빨리 떡값을 내놓으라고 계속 몰아세우자 무사는 순간적으로 차고 있던 칼을 뽑아 들자 다짜고짜로 아들을 쓰러뜨리고는 그의 배를 가르고 내장을 꺼내어 아들이 떡을 훔쳐 먹지 않았음을 백일하에 입증해 보였다.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진 끔찍한 광경에 놀라 부들부들 떨고 있는 떡장수를 핏발 선 증오의 눈초리로 잔뜩 노려보던 무사는 살려달라고 손이 발이 되게 빌고 있는 그에게 달겨들어 단칼에 목을 날려버렸다. 떡장수의 목이 땅바닥에 수박덩이모양 구르는 것을 지켜본 순간 무사는 정좌하고 앉은 채 두 사람을 죽인 그 칼을 들어 자신의 아랫배에 한일자를 북 그어버렸다. 썰같은거 보면 진짜 정신나간 집단 ㄷㄷ
안경이 최고야
그리고 갈라진 무사의 배에서 떡이 굴러나왔다
와 하야테 처럼!~
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런식의 극도의 추구가 나름대로 일본 전국시대의 미풍이긴햇지요, 굶어죽어도 훔치지는 않는다는...그런 전국시대의 미풍을 고대로 배껴먹고 이용하고 타락시킨걸 메이저유신으로 보는 학자도 많습니다... 장사꾼들의 논리로 사무라이들 미풍 박살냄...
안경이 최고야
그냥 "정신 승리만" 고도로 발달(?)시킨 소시오패스 폭력배들인데, 이거를 무슨 존나 고귀한 뭔가로 미화를 시켜버림. 왜? 그거 말고는 아무 것도 남는 게 없으니까. 바로 저 일화처럼 말이지.
뽀리마왕
신사의 나라, 기사도정신 같은걸 생각해보면 사무라이의 미풍이라는 것도 제발 사람새끼면 적어도 명예는 중시해보자는 의도로 만들은것같음..
아들배에서 떡이 안 나온건 소화가 다 됐기 때문일지도
이게 제일 유명한 일화라 돌고 돌지만 찾아보면 더 ㅂㅅ 같은 일화 많을 듯
고스트 오브 쓰시마도 숙부라는 인간 계속 사무라이 정신 명예 타령하는데 답답해 뒤짐
맞아요 그래서 더더욱 플레이 하면서 사카이진 마음에 감응 할수 밖에 없죠 미국 제작이라서 그런지 사무라이 정신 대놓고 깐다는 느낌도 들더군요
토미노면 백프로 사무라이 깔라고 넣은거다
저기서 치사한 짓 하는 기제라는 놈은 나중에 바프크란을 배반하고 주인공측으로 전향한다. 그것도 주인공과 바프크란인이 대결하는 와중에 뒤에서 바프크란을 쏴버리고. 어찌보면 진짜 사무라이의 표본일지도.
ㅋㅋㅋ 그렇지 근데 어짜피 다 부수적인거긴 함 이데온의 근본은 극단적인 환경주의론자인 토미노의 사상이니까 인간이 죽는게 진정한 친환경이다 를 진짜로 말하는 인간이니 ㅋㅋ
토할배는 전쟁중에 감상에 빠진 신파극은 질색이라 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