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후회망상 아가씨
작가는 히사시무라 아키코
국내에선 네이버 웹툰 위장불륜 / 일본의 해파리 공주 등으로 제법 이름이 알려진 만화가(일단 장르는 순정)
작품의 내용은 3X 세 먹은 여주인공(애인없음, 결혼하고 싶음) 3명과
팩트 폭력을 날리는 모델 겸 배우 남자 주인공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로
쉽게 말하면 '결혼하고 싶은 여성들의 한탄과 허황된 망상' '그걸 반박하는 현실(남주의 역할)' 가 주제.
언뜻 보면 여성 혐오적 내용이 아닌가 싶지만,(트위터 등지에선 욕 많이 먹음)
실제 성년의 여성 독자들에겐 매우 호평을 받는 만화책.
(국내에선 리디북스(순정로맨스 판은 대부분이 연령대가 높음) 평점이 4점 이상. 일본에선 선풍적인 인기로 드라마까지 만들어짐.)
그렇다고 여주들이 무능력한 건 아니다.
각자 나름 혼자 살만큼의 기반이 있는 능력있는 여성들이지만,
그녀들에게 인연이 없는 이유, 남편이 생기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하나하나 집어나감.
비단 여성의 망상만을 주제로 한 만화는 아님
읽다보면 젊고 예쁜 여자만을 좇는 남성, 미래는 생각하지 않고 욜로 생활에 빠진 남친,
불륜을 저질러 놓고 여자를 주말 여친으로 생각하는 기혼남
자신의 취향대로 여친을 재단하고 싶은 쾌남 등등.
온갖 인간 군상이 등장하며, 30~50대 남/녀의 연애 생활을 적나라하게 보여줌.
성별 혐오보다, 그 나이가 되도록 망상과 이기심에 빠진 인간에 대해 다루는 순정 만화.
유쾌한 분위기 속에 계속해서 화두를 던지는
나이와 연애, 그리고 기회와 실패.
마무리는 좀 어설픈 만화였지만, 연재 내내 호평을 받은 이유가 있는 순정 만화.
참고로 작가는 여성. 아이도 있는 기혼자.
작품 출간 후 수많은 여성들에게 '제 인생 좀 살펴주세요..' 하는 콜을 받았다고 함.
한국도 매우 좋아하는 친한작가니까 많이 봐주라구
여자뿐 아니라 남자도 해당되는 이야기라 공감대가 높음
기회는 곧 위기.. 이거 사실 언제나 적용되는 얘기인 듯. 뭔가 기막히게 일이 잘 풀린다 싶으면 그때가 사실 가장 위험한 순간이더라고
강동원 좋아하던 작간가
이건 본편보다 후기가 장난 아님. 실제 결혼적령기 지난 주변인, 또는 여성 독자 사연을 이야기 하는데, 남자인 내가 봐도 후덜덜 하더라. 뼈를 때리다 못해 박살 내는데, '더 이상 늦기 전에 결혼해야 하는거 아님?' 이 생각 들음.
만화 내내 팼으면 마지막엔 약이라도 발라줘야 할 것 아녀...
스토리 내내 엮던 남캐랑 결혼 안하고 현실적으로 생긴 대머리 배뿔뚝 아저씨랑 결혼하는 전개는 팬들이 안 바라기 때문이지.
너랑 친해?
하지만 이야기의 결말이 결국 저 잘생기고 8살 어린 남자 모델과 사귀고 끝나는지라;; 좀 허어.. 하고 보게 됌
이만화 재밌음 그리고 마냥 여자만 까는 만화가 절대 아님
저걸 순정만화라고 해야되나... 순정만화야말로 판타지의 끝판왕인데 저건 이야기 시작 전에 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이름 상호 지명 등은 모두 허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경고메시지 함 떠야될거 같은데
강동원 좋아하던 작간가
퍼페토
엉? ㅋㅋ
누군지 몰랐는데 이거보고 알았다ㅋㅋㅋ
퍼페토
아하! ㅋㅋㅋㅋㅋㅋ
너랑 친해?
여자뿐 아니라 남자도 해당되는 이야기라 공감대가 높음
기회는 곧 위기.. 이거 사실 언제나 적용되는 얘기인 듯. 뭔가 기막히게 일이 잘 풀린다 싶으면 그때가 사실 가장 위험한 순간이더라고
무섭군
사실상 양날의 검이지
뭐냐 팩트폭력 너무한데 ㅋㅋ
이만화 재밌음 그리고 마냥 여자만 까는 만화가 절대 아님
이건 본편보다 후기가 장난 아님. 실제 결혼적령기 지난 주변인, 또는 여성 독자 사연을 이야기 하는데, 남자인 내가 봐도 후덜덜 하더라. 뼈를 때리다 못해 박살 내는데, '더 이상 늦기 전에 결혼해야 하는거 아님?' 이 생각 들음.
이 작가 작품은 항상 결말이 딸리더라고... 정말 기승전 까지는 재밌는데 말이지
하지만 이야기의 결말이 결국 저 잘생기고 8살 어린 남자 모델과 사귀고 끝나는지라;; 좀 허어.. 하고 보게 됌
루리웹-0766153498
스토리 내내 엮던 남캐랑 결혼 안하고 현실적으로 생긴 대머리 배뿔뚝 아저씨랑 결혼하는 전개는 팬들이 안 바라기 때문이지.
루리웹-0766153498
만화 내내 팼으면 마지막엔 약이라도 발라줘야 할 것 아녀...
이게 맞네. 계속 두들겨 맞으면서 현실 인지하고 여주가 내적으로 성장했으면 그 정도 보상은 줘야지.
작가가 혹시 제갈량 현대로 온거랑 같은 작가 아닌가? 저 남자 모델은 솔로임?
저걸 순정만화라고 해야되나... 순정만화야말로 판타지의 끝판왕인데 저건 이야기 시작 전에 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이름 상호 지명 등은 모두 허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경고메시지 함 떠야될거 같은데
이것도 재밌고 '그리고 또 그리고' 도 엄청난 명작임
뭔가 오마르의 삶같은거나 뭐시기 스님이 인생상담해주는 느낌인듯
시종일관 팩폭으로 자학개그 들어간 초중반은 훌륭한 명작인데 주인공 보정이 존나 쎄게 들어간 결말이 마이너스라 아쉬운거 빼면 수작. 중간에 결혼할뻔하다가 바람맞는 남자만 개불쌍. 그리고 주인공 보정 못 받는 여주 친구들은 앞날이 여전히 깜깜한거도... ㅜㅜ 순정만화 특징인가 세일러문 같은거도 동료나 친구들 해피엔딩 보자기 접어주는건 거의 없더라.
히가시무라 선생님 만화는 다 취향에 맞아서 좋음
그 와중에 적당히 예쁘고 개방적인 어린 후배가 계속 남자 갈아치우는 모습도 나와서 너네는 이제 이런거 못해 글렀어 순순히 현실을 받아들여 라고 말하는거같음
결혼 연애 관련 문제에 대해 남여의 프레임에 갇히면 그 본질을 보기 어렵더라. 연애의 이기성에 대해 남여의 이기성으로 보면 남자는 어쩌구 여자는 어쩌구 답이 없어지는데, 인간으로서의 욕구 추구에 대한 이기성으로 보면 좀 더 명료해짐.
이거 일드도 있는작품 아니던가? 여주를 좋아하는 배우가 연기해서 꽤 재밌게 본 기억이 남
위장불륜도 재밌었음. 은근 막장이긴 했는데 나름 마무리까지 괜찮은
주인공 왠지 페르소나4 주인공이랑 비슷한뎅ㅋㅋㅋ
행복하려고 혼자사는게 불행하지 않을려고 하는 결혼보다 낫다는데 책임질 힘이 없는 사람들임
후회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