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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삼국지)후한말이 개막장이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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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조등을 비롯한 권신들 덕분이라는거지

알'디아발로스 | (IP보기클릭)119.71.***.*** | 21.02.25 17:38

헬후한이면.. 오호십육국은.. 뭡니까.. 악마도 민초들이랑 손잡고 고통받는 지옥을 초월한 무언가?

루리웹-7864041471 | (IP보기클릭)118.128.***.*** | 21.02.25 17:39

뭐야 시진핑 시절보다 평화로운데??

희동구86 | (IP보기클릭)175.223.***.*** | 21.02.25 17:44

다른 것보다도 황제가 일찍 뒤지고 외척이 권력 잡고 다시 황제가 환관 동원해서 권력 찾았는데 또 뒤지는 순환이 반복된 게 문제. 20살 넘긴 황제 보기가 일단 힘듦.

쿠쿨스 도안 | (IP보기클릭)125.183.***.*** | 21.02.25 17:57

ㅇ 양기는 황제를 세번 갈아치운 후한 절정 권신이었음. ㅇ 마지막 질제를 갈아치울 때 문제가 발생했는데, 다음 황제를 정해야 하는데 유력후보인 질제의 사촌형은 네임드여서 다음 황제로 하면 쫄릴 것 같았음. ㅇ 이 타이밍에 [환관 조등]이 양기를 설득해서 재종숙인 환제가 황위에 오름. ㅇ 환제는 사대부-황실간, 그리고 황실 내의 외척-환관 간의 권력 줄다리기에서 자기 세력을 늘리려고 환관을 중용했는데 (의도는 좋았...나?) ㅇ 처음에는 효과가 있어서 양기와 손수(아내)를 급습해서 처단하고 황권을 공고히 함. 당연히 공신세력인 환관은 떵떵거리게 되었지. ㅇ 이걸 보다못한 전 양기파 사대부 세력(청류파)이 항의하다 잡혀간게 1차 당고의 금(166). 그리고 1년뒤에 환제가 사망함(167) ㅇ 다음 황제인 령제는 13세였고, 두태후가 섭정을 하게 되어서 두무가 실권을 잡음. ㅇ 외척인 두무는 환관을 경계했고, 당인(사대부세력, 청류파)를 금고를 풀어주고 재등용하며 기회를 보다가 역관광당하고, 본인은 ■■. ㅇ 이후 환관 세력을 견제할 세력이 전멸해버려서 후한 전체가 환관에게 넘어가버림. ㅇ 령제의 개막장 행위들이 많이 나왔는데, 대장군놀이가 안나왔네 ㅎㅎ

사나에 | (IP보기클릭)211.185.***.*** | 21.02.25 21:05
사나에

환관과 외척이 사이 좋게 공멸하면서 이 똥꼬쑈 순환도 끝났지

쿠쿨스 도안 | (IP보기클릭)125.183.***.*** | 21.02.25 21:16
쿠쿨스 도안

진짜 189년-192년은 전설적인 시대다. 후한을 주름잡던 모든 세력이 다 뒤져부럿어 어케 환관세력도 외척세력도 사대부세력도, 그리고 동탁마저도 뒤져부럿어 ㅋㅋㅋ

사나에 | (IP보기클릭)211.185.***.*** | 21.02.2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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