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인류애가 사라져버린 냉혹한 버스

[권 프]

버스기사 : 핫하! 사라바다!

나약한 자는 도태되는 법....

미국이구나

유머글이지만 진지하게 보면 버스기사 진짜 십새낀데

버스기사가 그냥 하차해서 도와주고 간 선량한 시민 손님이라고 생각한듯

취객을 치우기 위해서 내렸다라는 생각이 아니라

분명히 지나갈때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행동 제스쳐를 취했을건데

그게 안보일리없고 그냥 다시 태우기 귀찮고 시간걸리니 버린거지.

버스에 타고있던 사람이 취객땜에 내린거잖어. 여기서 내리는 승객이라고 오해하진 않을거 같음

10분동안 기다렸는데 어떻게 생각해야 여기서 내릴거라 생각할수있지

아 10분 늦었으니까 빨리 가야겠다 ㅎㅎ

사실 지옥으로 가는 버스였던거임 ㄷㄷㄷ

버스기사: 저런 귀인을 여기에 태울순 없다.

취객: (내가 할수있는일은 이방법밖엔 없어... 짧은시간이지만 누군가 와준다면 저사람들을 모두 구할 수 있을지도 몰라...!)

취객: 다음부턴.. 버스를 '잘 보고' 타라구. 끄윽...

실제로 의인 한 사람 내려놓고 고의로 버스 전복시켜서 싹다 죽게만든 일화 들어본적은 있음

그거 중국이야기 였던걸로 아는데

지체되서 그냥 걸어서 가려나보다 가는 승객을 막을순없지... 훗...

주작글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버스기사가 개 10새끼지.

난 예전에 버스카드 없던 시절에 버스 탔는데 지갑에 만원짜리밖에 없는데
버스기사가 바로 앞 슈퍼에서 돈 바꿔오라고 기다려준다고 해서 (타는곳이 종점이라 버스는 아까전부터 계속 서있었음)
네 하고 버스에서 딱 내리자마자 버스가 그냥 문 닫고 출발해버린적 있었음

아재가 약았네. 속일것 까진 없잖아ㅋㅋ

우리나라에서 호의를 베풀면 엿먹기 딱 좋다

역시부산

?

다음 정류장 내려야 될 급한 사람이 내려주세요 한걸로 기사는 생각한듯 한데 욕이 겁나 많네

주작이겠지 설마

설마 아니겠지..
진짜 저랬으면 기사가 ㅈㄴ ㅆㅅㄲ인데

승객이 제가 저 취객을 치우고 돌아오겠다는 말을 안해서 그냥 취객땜에 짜증나서 내린사람이라고 생각해버린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