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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애들이 저런 건 아니겠지만 저런 능지로 살아가는 꼬라지 보면 나도 더 노력해야겠다
저게 반지성주의 뭐 그런거냐? 감성을 오그라든다 예의차리는걸 틀딱이다 라더니 이제는 상식도 필요없다하네
삼국지를 모른다 (정상) 삼국지 아는 놈은 조선족이다 (비정상)
조선족이라뇨 ? 중국 황제 인데 ?
심지어 수양제임. 킹 받는 황제 1순위.
디시만? 여기도 무식을 자랑으로 여기고 올바른 정보를 줘도 왜 꼽주냐며 도리어 화내는 애들 많이 봤는데
모르거나 관심 없는 건 전혀 문제가 없지. 그걸 저런 식으로 몰아가는 정신승리가 문제일 뿐.
모든 애들이 저런 건 아니겠지만 저런 능지로 살아가는 꼬라지 보면 나도 더 노력해야겠다
범들
조선족맨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범들
조선족이라뇨 ? 중국 황제 인데 ?
물개마왕
심지어 수양제임. 킹 받는 황제 1순위.
아 가오리 새끼들 100만명을 투입했는데도 안무너지네? 킹받네?
사실 대중적 이미지와는 달리 양광은 결코 머리가 나쁜 인물은 아니었음. 그는 젊은 시절에 직접 군사를 이끌고 나아가 진나라를 멸망시킬 정도로 군사적인 능력은 나름 가지고 있었으며, 글재주도 있었고, 예술에도 어느 정도 조예가 있었음. 하지만 그래서인지 그는 그 좋은 머리로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다채로운 방법으로 아버지의 재산을 14년에 걸쳐 아주 신나게 털어먹었음.
좋은 머리를 아주 개1같이 써서 나라를 탈탈 털어먹음 솔까 대운하 총대 맨거 말고 업적이 있나?
중국 현지의 무덤에도 "고구려에 가서 헛짓거리 하다 죽은 왕" 이란 식으로 써져 있음. 수나라는 다른 단명 왕조들과 달리 제도적인 모순이나 심각한 명분의 하자 등이 없었고, 통치 기반도 단단했으며 지배 집단이 멀쩡했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수양제의 폭정 하나 때문에 단명 왕조로 빠르게 퇴장해버림.
수문제가 진짜 불쌍하긴 함ㅋㅋㅋ 본인은 요순시대의 전설속 황제급으로 칭송받는 현군인데 자식복이 하나도 없어서 차라리 로마 오현제처럼 양자를 들이는게 나았을 수준ㅋㅋㅋ
수양제는 방탕하고 사치스러운 성격이었지만 부모 앞에서는 자신의 본색을 철저히 숨긴 채 연기했다고 함. 그는 야심이 큰 사람이었고, 태자가 되기 위하여 온갖 술수와 농간을 부려 아버지 수문제의 눈을 흐리게 했음. 수문제가 양광의 왕부로 행차할 때 양광은 미리 젊고 농염한 미희들을 모두 숨기고 늙고 추한 여자들로 하여금 시중을 들게 하는 식으로 아버지에게 자신은 여색을 밝히지 않는다는 것을 은연 중에 어필 함. 줄이 잘리고 먼지가 수북하게 쌓인 거문고를 사람들의 눈에 잘 띄는 장소에 놓아두기도 했는데, 수문제는 그것을 우연히 보고 양광은 자기처럼 즐기는 것을 멀리한다고 생각하여 크게 기뻐하기도 했다고 함. 또 하루는 양제가 사냥을 나갔을 때 소나기가 내렸는데, 시중이 그에게 비옷을 건네주자 그는 입기를 거절하며 "병사들이 모두 비를 맞고 있는데, 나 혼자 어찌 비를 피하겠는가?" 이 말을 들은 수문제 부부는 양광이 어질고 백성을 사랑한다며 크게 기뻐했다고 함. 생각해보면 이 대목을 보면 양광도 보통 인물은 아니라는 반증임. 수문제는 황실에서 태어나 온실속에서만 살다가 황제가 된 것도 아닌 창업군주에다가 중국사 내에서 손에 꼽히는 명군임. 당연히 지도력 = 통찰력으로 인식되는 상황 상 통찰력이 발군이였을게 거의 확실한 인물인데 아무리 평생 보아온 아버지라지만 이런 인물을 속인 것. 아무리 다른 형제들이 다 대수롭지 않았다는 운도 작용했지만 이런 연기력은 진짜로 무시무시한 수준인 것임.
팩트 : 오현제들은 일부러 양자를 들인게 아니라 친아들이 없어서 양자를 들였다. 콤모두스한테 안물려주고 양자 들였으면.. 이런 생각 많이 하는데 콤모두스는 아버지만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인게 아니라 외할아버지가 안토니우스 피우스라 정통성이 하늘을 찔렀음. 이런 상황에서 다른 사람에게 황제자리 물려주려면 '사도' 하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어요. 그리고 콤모두스는 아우렐리우스 생전에 문제가 있던 인물도 아니었음
음 전쟁할 때 역량도 안되는 대군끌고가면 ㅈ된다는 교훈을 준거?
결국 나중에 들통나니까 재빠르게 아빠 죽이지 않던가?
콤모두스는 진짜 차라리 전장에서 뛰어다니거나 했으면 더 나았을 인물... 전사나 군인으로 태어났어야 할 인물이 황제로 태어나서 망한 듯
기록상으론 유폐를 시켜서 병들어 죽게 했다는 느낌인데, 당시에도 암살설은 종종 나돌긴 했다고 함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HermitYoshino
모르거나 관심 없는 건 전혀 문제가 없지. 그걸 저런 식으로 몰아가는 정신승리가 문제일 뿐.
HermitYoshino
좀 윗세대에서는 서울대추천도서목록에 있었단 이유로 교양필독서수준으로 유명했거든
누구라도 인터넷에 접속해서 누구라도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다. 정말 너무 많잖아.
저게 반지성주의 뭐 그런거냐? 감성을 오그라든다 예의차리는걸 틀딱이다 라더니 이제는 상식도 필요없다하네
범들
아메리카남부머저리들 마인드기도 하지
딱 과도기 때가 일반화하지 마세요 / 닥치고 케바케 였음. 지금도 '그래도 케바케는 진리지' 하는 인간들 많지? 반지성주의가 자리잡을 토양을 만들어준 공신들임.
응 저런게 전형적인 반지성주의임
삼국지를 모른다 (정상) 삼국지 아는 놈은 조선족이다 (비정상)
모른다ㅡ 안읽었다 정도 아니냐 아예 모를수가... 있는가..?
근데 두번째 애 말에 "삼국지는 교양이다" (※교양 :지식과 상식을 아울러 이르는 말) "삼국지를 안보는 사람은 교양(지식과 상식)이 없다" 는 말이잖아.
저것도 모르는걸 부끄러워하는 거지. 속으로 찔리니까 공격적으로 나온거임.
그게 문화혁며이 중국교육계에 미친 영향임
중국은 문혁이라도 저질렀지 한국은 왜 이 꼬라지가 된거냐
이제 계륵이란 단어도 사용하면 조선족 소리 듣는건가
저런 애들이 특히나 지가 아는거 남들이 모르면 패드립 박고 그러겠지?
교양이라는 한자어는 왜 쓰냐 그럼 ㅋㅋ
지 아빠가 삼국지 알면 어쩌려고
요즘 디씨는 ㄹㅇ 반지성주의로 가고 있다는 말이 틀린게 아닌거같다...
캬루배신자
디시만? 여기도 무식을 자랑으로 여기고 올바른 정보를 줘도 왜 꼽주냐며 도리어 화내는 애들 많이 봤는데
생각해보니 요즘은 삼국지 접할일이 더 적으려나 ㅠㅠ
만화 삼국지 초딩 국룰책이었는데 이젠 아닌듯...
확실히 세대가 갈수록 점점 상식의 영역에서 벗어나는 느낌
라떼는 삼국 장군전이었는데
코에이가 삼국지 시리즈만 잘 만들었어도 진입장벽이 더 낮아졌을텐데
인터넷 시대의 비극임 교양없는 놈들이 목소리가 더 큼
디씨1충들 수준보소
루리웹 조선족 게시판
삼국지는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성서나 다름없다고!
삼국지는 중국인들만 읽고 해리 포터는 영국인들만 읽고 마블 영화는 미국인들만 보고 뭐 그런 법칙이 있는 건가?
삼국지야 뭐 모른만도 한데 사자성어는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것도 있고 긋너지 않나? 속담을 네단어로 축약한 버젼이잖어. 인터넷 유행어 비스무리 한건데
사자성어=짱■문자=짱■라는 기적의 논리
나는 저런 ㅂㅅ들 볼 때마다 내 경쟁력이 더 올라가는 것 같아 뿌듯함.
어차피 쟤네랑 경쟁할일 없다구~ㅋㅋ
근데 삼국지는 교양보단 서적으로 유명한 것이기 때문에 많이 안느 것이 옳은 표현 아님? 해리포터가 교양서적이라 불리지는 않찮음
우리땐 교양이었음
요즘은 잘 모르겠는데 20년 전쯤만 해도 고등학생 권장 서적 같은데 삼국지 들어있고 그랬어
실제로 들은거........
아닌데 유부남이 와이프가 씻고 나오면서 콧소리로 여보옹♥한게 너무 무서웠던데서 여포가 나온건데
이열 저건 짱■ 수준의 반지성주의네
멍청한것도 멍청한거지만 중국이면 뇌비우고 반감 가지는게 큰듯
근데 진짜 역사학적으로 보면 삼국시대보다 다음에 오는 오호십육국시대가 더 중요함 종교, 사상, 정치가 여기서 다 기원하거든
저기서 말하는게 정사 삼국지가 아닌거 뻔히 알면서...
역사학으로 가면 더더욱 상식이랑 멀어지지.
경신대기근보다 예송논쟁을 중요시하는 나라에서 그런소리 해봤자..
경신대기근은 대기근대로 논의했고 예송논쟁은 따로했지 그리고 절대왕조국가에서 왕의 정통성이 그리 만만한 문제가 아님 유럽은 비슷한 일로 100년뒤에도 전유럽이 전쟁질했는데 입싸움정도면 평화롭게 끝난거지
삼국지 다 읽었는데 ...까먹었어...원술이 왜 ㅈ망했더라...
꿀물먹다가 당뇨걸려서
손책한테 옥새 받고 병사 3천 빌려준 뒤 그걸로 뭐할까 하다가 황제하기로 했는데 주변 인물들이 다들 까불지말라고 한대씩 때리고 가서 열받아서 주금.
황제 한번 해보겠다고 어그로를 너무 끌어서
그니까 뭔가 유비 조조 손씨가문이 한대씩 치고 지나갔던 거 같은데
이런놈들은 짜장면만먹어도 중국몽 찾을 놈들임
나 어렸을때만 해도 삼국지는 교양수준으로 존나 츄라이츄라이 했다구 만화 게임 비디오 소설 없는게 없었는데
반미열풍때도 토익공부는 계속했다..
무식쟁이들의 입을 막을 순 없지만, 무식쟁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떠들어대면 안되는 이유.
일단 중국이랑 관련되면 까고 보는 모양새가 일본 우익이 한국의 한 자만 나오면 거품물고 보는 모양새랑 다를게 없음
요즘에 삼국지는 딱히 교양아니지. 굳이 알필요 없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