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힙합 펜타닐 논란은 이전부터 예고됐었음
인생을 망치고 싶으면 펜타닐을 해라, 펜타닐은 안 멋있다고 저격한 디보
한 때 온갖 ㅁㅇ에 쩔어있다가 경찰에 자수한 이후, 펜타닐과 브로커들의 위험성을 경고했던 불리
펜타닐 하지 말라며 짤막하게 노래에서 언급했던 퓨처리스틱 스웨버
한 술 더 떠서, 애들한테 약 팔고 다니는 거 소문 났다고 디스한 산이
참고로 위의 래퍼들은 일개 어중이떠중이는 아닌 힙합씬에서 확고히 입지를 다진 래퍼들임. (산이는 뭐 워낙 유명해서 다들 알테고)
본격적으로 가시화된 계기는 펜타닐 사건에 대해서는 많은 래퍼들과 교류한, 빅쇼트라는 힙합 유튜버의 폭로였는데, 래퍼들도 힙합씬의 어떤 사람 혹은 사람들이 펜타닐을 팔고 다니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임
이 사건에 대해 래퍼들도 적잖이 경계하는 게, 단순히 힙합 씬의 이미지가 나락가는 정도가 아니라
어리고 젊은 래퍼 지망생들이 브로커들의 꾐에 넘어가 인생이 망가지고, 힙합씬의 미래가 도모되지 않거나
아예 힙합씬 전체에 비즈니스가 끊어지는 카우치 사태 버금가는 여파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음




